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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버스·지하철서 술 광고 다시 본다

편집국 l 493호 l 2025-09-01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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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대중교통시설 내 주류 광고 7년만에 재허용 “옥외광고만 규제하는 것 청소년 보호에 효용성 없다” 판단


 뉴욕시 대중교통 시설에서 술 광고가  금지된지 7년만에 다시 허용된다. 지난  7년 동안 뉴욕시의 대중교통시설 내에  서는 청소년들의 음주문화를 부추긴다  는 이유로 주류 광고가 허용되지 않았다.  미주한국일보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최근  주류 광고 허용안을 통과시키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허용안에서는 뉴욕시 전철, 버  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메트  로노스 등 기차와 전철, 버스 내외부에  설치돼 있는 광고판의 크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류 광고를 부착할 수  있게 했다. 사실상 전면적으로 광고를  허용한 셈이다. 
다만 시정부가 소유한  버스정류장은 적용에서 제외됐고 LED  전광판 등 디지털 광고판의 경우 학생  들의 등하교 시간인 평일 오전 6~8시와  오후 2~5시에는 금지된다.   MTA측은 이번 주류 광고 허용 재  개에 따라 연간 700만~1,000만 달러의 광고 수익을 다시 거두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MTA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뉴욕시 대중교통 시설에 주류와 관련된 광고 부착을 일제히 금지했다.  
지역 문제로 부상했던 미성년자의 음  주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  당시 MTA측은 “미성년자의 음주를  막아서 얻을 수 있는 사회적 이익이 광  고수익보다 더 중요하다”고 금지 이유  를 밝혔다.  하지만 주류 광고를 다시 허용한 것  은 최근 유투브·SNS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의 활성화에 따라 더 이상 옥외  광고만을 규제하는 것은 미성년자 보  호에 별로 효용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  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