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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 을 기념하는 다양한 옥외광고가 집행됐 다. 특히 올해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 과 AI, 드론까지 첨단 기술을 통해 독립 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자주 독립의 의미를 되살리며 다양한 화제거리를 만들어 냈다. 
▲대형 랜드마크들 일제히 광복 기념 영상 송출
국가보훈부는 광복 80년을 맞아 8월 2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빛 축 제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를 개최했 다. 광화문과 외벽 80m에 프로젝션 매 핑 기술을 활용해 1945년 광복부터 현 재까지의 80년 역사를 송출했다. 서울시는 광복절을 맞아 시청 외벽의 대형 광고판인 꿈새김판에 안중근 의 사의 혈서 태극기를 형상화한 대형 작 품을 걸었다. 이 작품은 서울의 독립 유 공자 사진 150여 점과 광복 당시 및 이 후 서울 주요 장소의 모습을 담은 4,000 여 장의 사진을 활용한 포토 모자이크 로 제작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옥외 매체를 통해서도 대한민국 광복의 의미를 알 렸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미국 현지시 각 기준 8월 15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가량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디지 털 광고판을 통해 유관순 열사 등 순국 선열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뉴욕에 사 는 유 열사의 친족 유혜경씨가 소장한 미공개 가족사진을 재구성하는 등 독 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을 보여주면서 현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AI와 드론으로 선명하게 되살아난 독립 영웅의 모습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자사 의 AI 기술을 활용해 독립운동가의 모 습을 복원한 영상 콘텐츠 ‘광복의 기쁨, 27년만의 환국’을 제작, 독립기념관의 LED미디어큐브와 각 지역 SK 연계 옥 외광고판 등의 매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독립기념관이 소장한 ‘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환국 기념 서 명포’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서명 포에 글귀를 남긴 독립운동가중 건국 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김구, 김규식, 신익회, 이시영, 조소앙 선생 등 5인의 목소리와 모습을 SK텔레콤의 AI 기술 을 활용해 복원했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자사의 AI 미디 어 개선 및 복원 솔루션인 ‘슈퍼노바 (SUPERNOVA)’를 활용해 독립기념 관이 소장중인 자료를 복원하고 콘텐 츠를 개발해 왔다. 이번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독립운동가들의 오래된 흑백사진의 손상과 왜곡을 제거하고, 자연스럽게 컬러를 입혀 생동감을 더 했다. 또한 AI 딥러닝 기반의 ‘음원분 리 및 생성’ 기술을 활용해 아날로그 매 체의 노이즈와 에코 현상을 제거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육성을 또렷하게 되살 렸다. 육성 자료가 없는 김규식·이시영 선생의 경우 직계 손자의 음성을 활용 하고 환국 당시 나이를 고려해 목소리 를 복원, 대중에게 소개했다. 이번 광복절에는 드론의 역량도 돋보 였다. 국가보훈부는 드론 퍼포먼스 업 체 유비파이와 함께 국회의사당과 광 화문, 부산 광안리에서 광복절 기념 드 론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2,000여대 드론의 대규모 군집비행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얼굴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로 살펴본 광복 80주년의 의미 광복절 맞아 AI, 드론 군집비행 등 최신 옥외광고·조명 기술 총출동 광화문에 프로젝션 매핑으로 송출된 독립열사들의 모습. 과 태극기, 한반도, 평화의 상징물들을 정교하면서도 웅장하게 그려냈다. 안정 성·정밀 위치 제어·무선 통신 등 관련 최신 기술이 총동원된 이 공연은 드론 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문화적 매 체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효과적으 로 알렸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