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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침대는 과학일까?’기능보다 가치 알리는 마케팅 위주의 광고 많아
더 좋은 침대를 알리는 이색 아이디어들우리나라는 온돌 위에 침구를 깔고 자는 문화에 익숙하지만, 요즘은 바닥에서 자지 않고 침대를 사용하는 인구가 대부분이다. 하물며 침대문화에 익숙한 서구권의 경우 생활을 위한 필수 가구다. 그런 만큼 관련 브랜드간의 광고 경쟁도 치열한 분야로 꼽힌다. 우리에게 침대 광고는 ‘침대는 과학입니다’라는 광고 카피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요즘 침대를 홍보하는 옥외광고는 침대의 과학적·기능적 장점을 알리기보다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알리는 광고가 더 많다. 침대 자체가 아주 개인적인 공간을 상징하는데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가구인 만큼 감성적인 접근이 보다 유효하다는 전략에서다.
그러다 보니 ‘이 침대는 아주 편안하다’라는 느낌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광고가 주를 이룬다. 구름 위에 누워 있는 사람의 모습 등 위트있으면서도 과장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제품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예술적 광고로 브랜드를 알리기도 한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