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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K-DISPLAY 2023’

신한중 l 469호 l 2023-09-0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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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투명하게, 더 유연하게’ 진화하는 디스플레이 열전상업 공간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의 다양한 활용성 알려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K-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가 지난 8월 16~18일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K-디스플레이는 당초 한국전자전에 포함된 행사인 ‘한국디스플레이박람회’가 전신이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2020년부터 별도의 박람회로 분리 운영된 이후, 작년 K-디스플레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올해 전시회는 디스플레이를 즐기자라는 의미인 ‘Let’s Play! Display!’ 슬로건 아래 170개사가 580부스로 참가했다. 특히 모빌리티, XR, 사이니지 3대 신시장 분야를 소개하는 체험형 테마관 운영으로 디스플레이가 가져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OELD사이니지의 다양한 가능성 확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가 단연 전시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사이니지 분야에서의 발전성이 두드러졌다. 국내 OLED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와 협업해 OLED사이니지 컨셉관 ‘투명한 미래점’을 구축,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투명 OLED미디어 제품군을 선보였다. 투명 OLED 미디어를 사이에 두고 고객과 직원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30인치 픽업 쇼케이스’부터 투명한 진열대에서 메뉴 소개 등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55인치 커브드 F&B 쇼케이스’, 다양한 광고 매체로 이용 가능한 ‘투명 OLED 배너’ 등 다양한 활용성을 소개했다. 이 외에 97인치 초대형 OLED디스플레이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LG디스플레이가 투명 OLED에 집중했다면 삼성 디스플레이는 휘어지고 접혀지는 플서블 OLED에 주력했다. 12.4인치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평소 작은 바(Bar)형태로 화면을 말아서 휴대하다 사용 시 5배 이상 화면을 확장시킬 수 있는 포터블 제품이다. 또 17인치 대화면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엠디에스코리아 또한 55인치 대화면의 투명 OLED 사이니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공항과 터미널 등을 타깃으로 정보 제공 및 광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필름 LED부터 키네틱 LED까지 이색 미디어 기술 출동
최근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투명 LED필름형 디스플레이도 빠질 수 없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자사의 투명 필름 LED디스플레이 브랜드 ‘액트비전(ACTVISION)’을 소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LED에 비해 해상도를 3배 이상 높이고, 투명도를 70% 이상 향상시킨 제품으로 가시각도 넓어 측면에서 봐도 동일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옥스는 투명 LED필름의 다양한 활용성을 소개했는데, 특히 이를 활용한 원형 및 사각의 투명 LED POP제품들은 일반 매장에서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에이피에스 또한 자사의 투명 LED 필름 디스플레이 브랜드 ‘오리고랩(Origo Lab)’의 다양한 활용성을 전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1,200mm 대면적 필름 제작이 가능하며 85% 이상의 투명도, 내열성과 유연성면에서 강점이 있다.
제이솔루션은 자사가 전개하는 키네틱 LED디스플레이 ‘K.FLOW’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영상의 흐름에 맞춰 바둑판 형태로 조립된 사각 LED모듈이 튀어나오고 들어가면서 디스플레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연출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몰입도가 높고 광고 효과가 뛰어나, 옥외광고 및 전시 등의 영역에 활용된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