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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공공디자인 대상’은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신한중 l 469호 l 2023-09-0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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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수상작 15점 선정… 국민의 삶 향상시킨 작품에 수여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정부혁신 계획사업으로 공모한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국무총리상)으로는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디자인의 활성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연구·지자체(신설)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현장실사 및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총 1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서대문구청·유니트유에이·울산대 최정우 교수)’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급경사 지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인근 주민의 보행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하루 평균 1000회 이상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외관 디자인도 아주 빼어나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민들이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나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려면 경사도 50도 이상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지만 올해 2월 엘리베이터가 가동된 후 불편이 사라졌다”고 부연했다. 우수상에는 △광주양동초 학생중심 공간혁신(광주광역시교육청 외 3곳)과 △상담공간편 스트레스 해소 디자인(서울시청 외 1곳), △도심 속 안전한 카페 정류장 성동형 스마트쉼터(성동구청 외 1곳), △승강장 안전문 역명 부착(대구교통공사),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파주시청 외 1곳), △모두의 드리블'(디마이너스원 외 2곳) 등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한 지자체 부문에선 인천광역시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5년간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 및 진흥계획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 힘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