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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프린트(K-PRINT) 2025 현장스케치 – 디지털프린트1

신한중기자 l 493호 l 2025-09-01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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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디지털프린팅 산업의 트렌드 확인
다품종 소량 생산 흐름 뚜렷… 범용성·효율성 높은 신제품들 인기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린팅 전문 전시회 ‘K-프린트(K-PRINT) 2025’가 8월 20일부터 나 흘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K-프린트에는 많은 업체들이 일제히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  로잡았다. 올 하반기 공급사들의 시장 주도권 잡기 경쟁이 한층 가열차게 전개될 것으  로 전망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출력폭 2m 이하의 중소형 장비들이 다양하게 출품됐으며, 다수의 업체는 공간  활용성이 좋은 데스탑형 장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위축된 경기로 인해 대규모 투자가 부  담스러워진 환경인 만큼 공급사들도 가격 접근성이 좋고 다품종 소량 생산에 유리한 중소형 장비 위주로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DTF 및 UV DTF 프린팅같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에서 공급사들의 경쟁이  치열해는 모습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해당 분야의 경우 그동안 중국산 장비가 시장을  주도해 왔는데. 이번에는 한국엡손, 마카스, 한국롤랜드디지 등 메이저 공급사들이 일  제히 관련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택스타일 프린팅의 다양한 가능성이 부각되기도 했다. 
택스타일 프린팅은 이제까지  옥외광고 시장에서 중요한 솔루션이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택스타일 굿즈 시장이 빠르  게 성장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환경 규제로 현수막 시장이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재  활용이 용이한 전사 현수막과 소프트 사이니지 등이 대안으로 주목을 받는 양상이다.


 
▲메이저 장비 공급사들, 전략적  신제품 일제 전개  
한국엡손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고  화질 평판 UV프린터 ‘SC-V7000’를 전  면에 두고 홍보하는 한편, ‘SC-G6040’  DTF 프린터, ‘SC-P20540’ 파인아트 프  린터 등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 라  인업을 소개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SC-G6040’의 경우 이번에 처  음 선보이는 DTF 장비로 출력 품질과  기계적 완성도가 우수하다는 평을 얻  었다. 최대 출력폭 900㎜의 와이드 타  입이며, 1.6ℓ 밀폐형 팩 타입 잉크를 사  용하는데다, 자동 노즐 진단 및 클리닝  기능이 탑재돼 잉크 침전없이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다. 벽에 밀착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공간 활용성도 높다.  마카스는 에코솔벤트 프린트앤컷  ‘CJV200-160’과 DTF 프린터 ‘UJV300  DTF-75’ 두 신제품을 중심에 두고 전  시를 진행했다.  CJV200-160은 안정적이고 유지보수  가 쉬운 싱글 헤드 장비로 복잡한 기능  들을 배제하고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  아 경제성·안정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  다. ‘UJV300DTF-75’는 UV DTF 프린  터로 출시 1달이 안된 최신 제품이다.  미마키만의 기술력을 통해 아주 안정  적으로 UV 전사 필름을 출력할 수 있  다. 점착필름으로 인해 프린터 헤드의  고장이 잦은 UV DTF 프린터의 고질  적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미디어 잼 센  서’를 적용했다. 출력중 용지나 자재가  걸리는 미디어 잼 현상을 즉각 파악, 출  력을 중단함으로써 프린터 헤드를 보  호하고 보다 안정적인 출력을 지원한다.  코스테크는 무토의 하이엔드 장비  ‘XPJ(익스퍼트젯)’ 시리즈를 중심에 뒀  다. 특히 무토가 코스테크 잉크(XP1000)  의 안정성과 품질을 인정해 정품 잉크  로 채택하고 전용의 잉크젯 파형을 개  발해 완성한 ‘XPJ-1682SR Pro’에 관심  이 모였다. 무토 고유의 뛰어난 하드웨  어 기술과 최신 헤드, 코스테크 잉크의  조합으로 뛰어난 출력 품질과 강력한  생산성을 구현한다.  소형 장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시장 흐름을 정조준한 무토 최초  의 프린트&컷 장비 ‘XPJ-C641SR Pro’  도 눈길을 끈 제품이다. 출력폭 630㎜  의 컴팩트형 장비로 작은 사이즈에도  무토의 하이엔드 라인업 XPJ시리즈의  DNA를 물려받아 우수한 출력 품질을  보여준다. 사용 편의성도 좋고 커팅 성  능도 우수하기 때문에 작업 공간이 좁  은 업소에서 아주 유용하다.  한국롤랜드디지는 하이엔드 장비인  1,615㎜폭 ‘트루비스 XG-640’ 프린트앤  컷을 주력으로 전시에 임했다. 새로운  구조의 듀얼 스태거 헤드 배열과 고속  데이터 처리 기능을 통해 롤랜드디지의  프린트앤컷 제품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장비다. 다양한 자동화 옵션  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8색 구성으로 PVC 소재를  출력할 때 표준 모드에서 15.2㎡/h의 속  도로 출력된다. 4색 구성에서는 22.5㎡/  h의 속도를 구현한다.


라텍스 프린터 신제품도 공개돼 참관  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HP코리아  는 최근 출시한 ‘730W’, ‘830W’ 등 롤투  롤 라텍스 프린터와 올인원 프린터  ‘R530’ 등의 신제품을 일제히 출품했다.  특히 ‘올인원 프린터’라는 새로운 콘셉  트의 ‘R530’에 관심이 집중됐다. ‘R530’  은 라텍스 시리즈의 강력한 출력품질  을 구현하면서도 롤 소재와 평판 소재  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장비다. 기존과  는 다른 차원의 실용성과 범용성을 보  여준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장에  서는 롤 프린터와 평판 프린터를 모두  갖추는 게 부담스러운 소규모 사업자  나 공간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  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휴프라임은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맞  춘 수성 및 UV 출력 솔루션을 선보였  다. 주력 제품인 ‘SuperX-G4B’는 합리  적인 가격과 뛰어난 기본기를 갖춘 1,900  ㎜ 폭 수성 프린터다. 최대 185㎡/h의  고속 출력을 지원하며, 대량 생산 환경  에 최적화된 설계를 자랑한다. UV 프  린터로는 SMART-AQ1800 UV를 선  보였다. 빠른 출력 속도는 물론이고 빌  트인 LED, 화이트 잉크 순환 시스템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출력 편의성이  탁월하다.  한편 회사는 자사의 장비와 잉크를  활용해 품질을 높이고 가격대는 낮춘  전사 현수막을 현장에서 소개해 이목  을 끌기도 했다.  
▲검증된 스테디 셀러의 인기는 여전  
국산 UV 프린터의 자존심 딜리는 신  형 ‘네오타이탄 플러스 FB’ UV 평판  프린터, 다양한 작업에 효과적인 네오  어스 하이브리드 프린터, UV 라벨 프  린터인 ‘네오 피카소 플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옥외광고 업계를 대상으로는 코니카  aSHE 헤드를 적용한 네오타이탄 플러  스를 주력으로 홍보했다. 이 제품은 자  동 프라이머 분사 기능을 통해 금속·아  크릴·타일·유리 등에 인쇄할 때도 수작  업 전처리없이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  이 높다.  최근 텍스타일 장비 제조사 디젠을  인수합병한 디지아이는 폭넓은 장비 라  인업을 소개했다. 디젠의 주력 장비 3.3m  폭 디지털 날염기 ‘텔리오스’ 시리즈와  자사의 스테디셀러인 포세이돈의 신작  ‘포세이돈2’ 전사 프린터를 소개해 관심  을 끌었다. 포세이돈2는 최대 출력폭  1,820㎜ 장비로 최신의 교세라 헤드를  적용해 전작에 비해 최대 4배 가량 속  도가 빨라졌다. 8헤드 4컬러(1pass 기  준)로 사용할 경우 최대 760㎡/h의 속  도를 구현한다. 새로운 수냉식 헤드 냉  각 시스템을 도입해 고속 출력 작업시  발생하는 프린트 헤드의 발열을 안정  적으로 관리해 출력 안정성을 높인 것  도 장점이다.  재현테크는 플로라 ‘XTRA 2512S’  UV 평판 프린터 등 플로라 브랜드의  다양한 UV프린터 라인업을 소개했다.  ‘XTRA 2512S’ UV 평판 프린터는  6~18pl의 베리어블 도트 구현이 가능한  그레이 스케일 헤드를 채용했으며,  C·M·Y·K+화이트 잉크가 적용됐다. 함  께 출품한 디지털 평판 커팅기 ‘멀티컷  프로 시리즈’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부  정적 인식을 깨는 놀라운 성능으로 인  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최고 사양의  고속 정밀 모션 제어 시스템으로 탁월  한 커팅 성능을 보여주는데다, 편의·안  전성에서도 뛰어난 스펙이 적용됐다.  에이치알티는 디지아이의 신형 수성  프린터 ‘아테나 시리즈’의 홍보와 더불  어 ‘PCT-3300’ UV 롤투롤 프린터의  마케팅에 주력했다. PCT-3300은 조명  박스가 출력부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조명시 컬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조  명용 광고물 제작에 유용하다. 리코 젠  5 헤드와 젠6 헤드중 선택 가능하며, 3  개의 텐션롤러와 테이크업 시스템으로  정교한 피딩이 이뤄진다.  이외 디지털 평판커팅기 BK시리즈  도 홍보했다. 파나소닉의 고성능 서브  시스템을 적용, 커팅 소재의 두께에 맞  춰 헤드의 칼날 높이가 조절돼 안정적  인 커팅 작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