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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에 이어 가을 태풍 오나… 간판 추락·파손 주의해야

편집국 l 469호 l 2023-09-0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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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가을 태풍의 위력과 영향력 증가지난 8월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한 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간판의 추락·파손이 잇따른 가운데 올해는 가을 태풍의 여파가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간판 업계도 긴장감이 돌고 있다. 간판 설치 및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여름에는 지금까지 총 8개의 태풍이 발생하는 등 평년(11개)보다 태풍 개수가 적었다.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 역시 지난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6호 태풍 ‘카눈’ 하나로 평년(2.5개)보다 빈도가 줄었다. 하지만,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열대 해역에서 태풍이 연달아 발생하는 등 태풍의 활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한 상황이다.
실제로 가을 태풍의 위력과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제주대 태풍연구센터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태풍 사례를 분석한 결과, 한국을 포함해 동아시아로 접근하는 가을 태풍(9~10월)의 수는 41년 만에 2.6배나 증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태풍의 길목에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바다의 온도가 이례적으로 높은 상황이어서 가을 태풍의 위력이 더 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가장 가깝게 다가온 것은 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다. 하이쿠이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뜻한다. 하이쿠이는 이후 북서진하면서 9월 초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40㎞ 해상까지 접근할 것이라는게 기상청의 예상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