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자사의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한 이색 마케팅 시도들이 화제를 만들 어 내고 있다. 회사는 앞서 자사의 프로젝 터 마케팅 차원에서 대학생 영화 동아리 들과 함께 ‘Details for Tomorrow with U 별빛영화제’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자 사의 프로젝터를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 는 이 영화제를 통해 잠재 고객인 대학생 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 고 최신의 프로젝터 기술을 홍보하는 기 회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거둔 바 있다.
이어 최근에는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와 함께 친환경 텍스타일 공모 전‘Sustainable Digital Textile Printing & Fashion Innovation Awards 2023’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텍스타일 산업 을 이끌어 갈 인재를 지원하고 양성하는 한편, 자사의 DTP 프린터 모나리자를 알 리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공모는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 팅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 시하고, 실제 제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엡 손은 학회와 함께 지난 10월 20일까지 참 여자를 모집하고 합격자를 선정중이다. 공모전 1차 합격자에게는 엡손의 최신 친 환경 프린팅 기술이 탑재된 모나리자 프 린터를 활용한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수상작은 한국엡손 본사에 전시될 예정 이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 기로 많은 지원자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 음껏 발휘하고 다양한 텍스타일 아이디 어를 실현하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엡 손은 고객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미래 비 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했다.
엡손의 모나리자(Monna Lisa) DTP 프린터는?
모나리자는 원단에 직접 출력하는 다이렉트 패브릭 (Direct Fabric) 방식의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다. 섬 유에 직접 출력하기 때문에 전후 처리 및 날염 과정에 서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환경친화적 이고 작업 공정을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모나리자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대의 프린터가 다양 한 원단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돼 활용성을 개선한 점이다. 제네스타 잉크(GENESTA INK)를 사용해 패 브릭 광고, 커튼과 같은 일반적인 직물 소재는 물론이 고 스포츠웨어같은 기능성 섬유, 스카프나 넥타이같 은 액세서리 소재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화학물질 관 련 국제안전 기준인 에코 패스포트(Eco Passport) 인 증도 취득했다. 출력 퀄리티도 매우 우수하다. 정교한 헤드 컨트롤 기술로 잉크가 정확한 위치에 도포돼 깔끔하고 뚜렷 하게 인쇄할 수 있다. 따라서 가는 선이나 기하학적 무 늬와 같이 정밀한 출력이 필요한 상품 개발에 최적화 됐다. 한국엡손에 따르면 아날로그 전사 방식의 경우 디 자인부터 샘플, 메인 생산까지 1.5개월에서 2개월 정 도가 소요되는 반면 모나리자는 3일에서 2주 정도로 출력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