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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국내 최초 친환경 점착필름 선보인다

신한중 l 472호 l 2024-01-0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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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페트병 소재로 제작되는 ‘DPM-R’ 내년 초 국내 출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맞춰 시장 선점 계획 



최근 환경문제가 세계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실사출력 업계에서도 친환경을 향한 방향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X하우시스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점 착필름을 선보이면서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서 주목된다. LX하우시스는 최근 폐 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개발된 점착필름 ‘DPM-R’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국내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PM-R’은 국내에 버려지는 페트병을 분해해 매우 얇은 실로 재가공한 뒤 이를 직조해 만들어지는 소재다. 따라서 패브릭과 같은 고급스러운 질감을 구현하는 것 이 특징이다. 발색 및 가공성에 있어서도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는데다 촉감도 좋기 때문에 고급 광고물 제작, 실내 래핑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화이트 단일 컬러로 출시됐으며 54인치 규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DPM-R’은 세계적으로 친환경 규 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런 흐름에 한발 먼저 대비 하기 위해 오랜 연구끝에 개발됐다. 국내보다 친환경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은 유럽 등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DPM-R’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중에 본격 출시한다. 특히 국가적 과제인 탄소저감에 최적화된 소재인 만큼 친환경 기치를 표방하는 다양한 기관·공간·기업 등과 연 계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 다. 이와 관련, HP와 엡손 등 친환경 솔루션을 보유한 디 지털프린터 기업과 다각적인 연계도 진행하고 있다. ‘코 사인 2023’에서는 HP와 함께 라텍스프린터를 이용한 출 력 시연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LX하우시스 권중원 책임은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실사출력 업계에서 친환경은 일종의 슬로건으로서의 가치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다 하 더라도 출력 소재 단계에서 친환경성을 확보하기 어려 웠던 까닭”이라며 “우리는 프린터 공급사들과 함께 친 환경 소재와 잉크가 연계되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책임은 “친환경 출력 소재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 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고 있는데다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 이라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