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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아크릴 곡선 면취작업 이 장비 하나면 ‘간편’

신한중 l 473호 l 2024-01-2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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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볼트, 곡면 소재 가공에 최적화된 ‘곡선 면취기’ 출시




아크릴 가공장비 개발 공급업체 엠볼트가 신제품 ‘곡선 면취기(Round edge trimmer)’를 출시했다. 반듯한 면의 작업에 맞춰진 기존 제품과 달리 라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크릴 면취기는 아크릴 소재의 절단면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다듬거나 측면의 각도를 비스듬히 깎아내는데 사용하는 장비다. CNC라우터 등의 절삭장비로 재단된 아크릴 소재는 절단면이 거칠고 매끈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소재를 그냥 사용할 경우에는 작업물의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별도의 면취작업이 필수적이다. 
엠볼트의 아크릴 면취기는 이런 작업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다. 아크릴 뿐아니라 PC, 포멕스, 합판 등 다양한 판재의 재단면을 깔끔하게 가공할 수 있다. 아크릴 같은 경우 모서리의 광을 내는 경면작업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름처럼 곡선부가 많은 소재의 면취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다. 자사의 기존 제품과 달리 면취 날이 작업대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가드와 가이드 등 면취날을 제외한 작업 테이블 위의 설비를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복잡한 형태의 제품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가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따라서 원형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곡면 가공에 대응할 수 있으며, 제품의 바깥쪽 뿐아니라 내경, 즉 안쪽으로 뚫려 있는 부분의 면취작업도 가능하다.  
사용 방법도 아주 쉽다. 작업대 중간에 위치한 스핀들에 제품(소재)의 가공면을 대고 부드럽게 밀기만 하면 된다. 3만RPM의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면이 깔끔하고 매끄러우며 작업 속도도 아주 빠르다. 소재의 두께 및 가공용도에 따라 면취 날의 높낮이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곡면 가공의 특성상 테이블 전체를 사용하게 되는 만큼 집진장치도 차별화했다. 면취날에 바짝 붙어있는 집진기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며 사용할 수 있으며, 탈부착도 가능하다. 
제품 크기는 가로세로 1,000×600㎜, 높이 900㎜로 콤팩트한 크기로 작업실의 유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다 필요한 경우 이동도 쉽다. 
엠볼트 조승경 이사는 “전용의 면취기가 없는 업체에서는 사포로 연마하거나 토치 불을 이용해 가공면을 다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릴 뿐아니라 작업면의 일관성도 유지하기 어렵다”며 “이번에 출시한 곡선 면취기는 기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개발한 제품으로 직선면은 물론 복잡한 형태의 제품을 다듬는데도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에 초기부터 시장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