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시스템이 새로운 방식의 ‘채널 간판용 특수목적3D프린터’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장비 개발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
부의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산공의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사업은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일환으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
련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규 개발된 채널 간판용 특수목적 3D프린터는 채널 간판의 글자나 로고의 사이드 외벽과 앞판을 제작할 수 있는 장비다.
회사측에 따르면 채널 사인 외벽 형상 제작을 위한회사만의 특화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전체가 오픈된기존 제품들과 달리 풀챔버 형태로 외부 온도 및 습도,미세먼지 등에 따른 결과물 편차 발생의 문제도 해결했다. 공기 정화 필터를 적용해 쾌적한 작업이 가능하게 한 것도 특징이다.또 간판용 3D프린터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출력속도 문제의 개선을 위해 20% 이상 빠른 모터 드라이버와 신형 하드웨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랜 자동화장비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용 정밀 장비에서 적용되는 구동부 메커니즘을 적용, 기존 제품 대비 1.5배
이상 출력 속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창욱 오성시스템 경영기획부 실장은 “우리의 채널 간판용 특수목적 3D프린터는 최신의 3D 프린팅 기술력을 적용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간판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간판 업계의 제조 혁신을 이끌어 낼 것”고 말했다.
한편 오성시스템은 1993년 설립된 식품자동화, 물류자동화 전문기업으로 2015년도부터는 ‘SMART3D’라는 브랜드로 본격적으로 3D프린터 관련 사업부를신설해 관련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