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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세빛섬에 상업용 대형 LED광고판 붙는다

신한중 l 473호 l 2024-01-2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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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세빛섬 내 LED사이니지 설치’에 대한 실증특례 허용



서울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섬에 광고를 송출하는 대형 LED전광판이 설치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27일 열린 제4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2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승인했다.
세빛섬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세빛섬이 신청한 ‘세빛섬 내 3개 섬 LED사이니지 운영’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안건이 실증특례를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예빛섬,가빛섬 , 채빛섬에 각 1기씩 총 3기의LED전광판을 설치하고 통합운영 시스템을 통해 광고 등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세빛섬은 한강 위에 둥둥 떠서 빛나는모습으로 인해 한강 이용객 및 한강변 도로를 달리는 운전자에게 주목도가 높은시설이다.
현행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시행령 제24조(광고물 등의 표시가 금지되는 지역)에따르면 한강과 같은 하천에는 광고물 설치가 불가능하다. 이 규제로 인해 세빛섬은 단순 경관조명이나 미디어아트 송출만 가능했다.
위원회는 국민 편익 증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빛 방사 허용 기준 준수 △민원 방지 대책 마련 △공공목적 광고물 20% 이상 표출 등을전제로 특례 적용을 승인했다. 실증특례라고 하지만 사실상의 완전 허용과 다르지 않다.
일부 제한된 지역에서 사업 모델을 검증한 후 사업을 허용해 주는 기존 특례 사업들과 달리, 전국에 한곳만 조성된 세빛섬은 특례 자체가 규제를 해제해 준 것과진배없는 까닭이다.산자부 관계자는 “세빛섬의 새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반포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를제공할 것으로 보여 특례를 허용했다”고말했다.
한편,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물 위에 떠있을 수 있는 부체(浮體) 위에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물을 지은 플로팅 형태 건축물이다.컨벤션센터, 카페 등이 있는 가빛섬, 레스토랑이 있는 채빛섬, 미디어아트갤러리예빛섬의 3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에 빛의 재미를 더하다… 서울시 ‘플레이어블 서울’ 가동
그림자 무대·빛 놀이터 등 다양한 첨단 LED조명 시설 구축

서울시가 시내 곳곳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도시에 재미를 불어넣는 펀 시티(Fun City) 프로젝트 ‘플레이어블 서울(PlayableSeoul Project)’을 추진한다. 곳곳에 LED조명 관련시설이 구축되는 만큼 LED경관조명 업계에도 수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블 서울은 작년 9월 발표한 ‘서울관광 미래비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체험형 관광콘텐츠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즐길거리 가득한 서울’을 구현함으로써 ‘3·3·7·7 관광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3·3·7·7 관광시대는 △3,000만명 관광객△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내 곳곳에 다양한 조명 시설 구축에 나선다. 첫 번째는 ‘그림자 무대’다. 참여자의 정
체를 드러내지 않고 그림자로 노래·연주·춤·연극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조명형 무대로, 원하는 누구나 주
인공이 돼 무대에 오를 수 있다.
그림자 무대는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SEOULMY SOUL’의 Love(하트), Inspire(느낌표), Fun(스마일) 픽토그램을 모티브로 한다. 낮에는 3M의 다이크로익 필름을 활용해 태양 빛에 반사하는 다채로운색을 선보이는 감성 포토존으로, 밤에는 컬러 라이팅과 특수 제작한 확산 필름을 활용해 그림자로 연출되는 무대가 된다. 현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1호 무대가 설치됐으며, 홍대의 레드로드 광장 등 다양한곳으로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에는 전래놀이와 디지털 빛 기술을 접목해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의 230㎡ 규모 바닥에 미디어아트 놀이 시설물을 설치하는 ‘빛의 놀이터’를 선 보인다. 이곳은 반응형 LED조명, 특수 LED 미디어아트 등을 적용해 사방치기, 달팽이놀이, 땅따먹기등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예를 들면 사방치기의 프로젝션 라이트 기술을 이용해 전통적인 이미지 패턴을 바닥에 투사하는 형태로 구성되며, 땅따먹기 콘텐츠는 반응형 인터랙티브바닥조명과 디지털 미디어아트 시설을 연동해 구현되는 식이다.
또 다양한 디지털 LED 라이팅 기술을 활용한 시소, 트램펄린, 달팽이놀이 등의 경관조명형 놀이기구들도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