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롤랜드디지가 이번에는 소형 UV 평판 프린터 ‘베르사 오브젝트(VersaOBJECT) MO-240’을 선보인다.
MO-240은 최대 610×458㎜ 규격의 소재를 인쇄할 수 있는 장비다. 출력 소재의 높이도 최대 204㎜까지 대응할 수 있으며, 전용의 로터리 지그를 통해 원통형 제품에도 간편하게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다. 따라서 POP, 명판, 엑세서리, 화장품 케이스, 텀블러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태거 배열 헤드 구성과 강력한 UV램프, 확장된 사이즈의 베드를 통해 동급 모델보다 최대 1.2배의 고생산성을 구현한다. 스탠더드 모드에서 최대 2.07㎡/h의 인쇄 속도를 구현한다. 고농도 화이트 잉크를 사용해 화이트 컬러의 동시 인쇄 생산성이 전작 대비 두 배 향상됐다. 베드에 적용된 배큠 시스템의 성능도 개선돼 얇고 플렉서블한 소재에서도 정교한 출력이 가능하다.
컬러는 CMYK에 화이트, 오렌지(Or), 레드(R), 글로스, 프라이머까지 5종의 별색 및 특수잉크를 다양한 형태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 컬러와 질감 표현력이 중요한 업체라면 레드와 오렌지 컬러를 추가해 약 20% 가량 색 재현율을 높일 수 있는 ‘CMYK+W+Or+R+글로스’ 구성을 사용하면 된다. 목재, 플라스틱,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야 할 때는 ‘CMYK+W+Or+R+프라이머’를, 화이트와 글로스의 사용 비중이 높을시엔 ‘CMYK+W×2+글로스×2’ 등으로 잉크를 구성할 수 있다.
전용으로 개발된 ECO-UV5 잉크는 그린가드골드(GREENGUARD Gold)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부드러운 소재부터 경질의 재료까지 광범위한 소재에서 견고한 결착력을 보여준다. 잉크 용량은 750㎖ 카트리지 타입이며, 전면 교체 방식을 적용해 잉크 교체도 편리하다.
전용의 로터리 지그를 통해 직경 10~121㎜, 길이 30~540㎜ 규격의 원통형 제품을 출력할 수 있는 것도 주요한 특징 중 하나다. 개선된 미디어 셋업 프로세스를 통해 소재와 지그를 쉽게 전환할 수 있어 원통형 제품 출력도 간편하게 진행된다.
사용 방식에서도 탁월한 점이 많다. 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과 자동청소기능을 갖췄으며, 가장 지능적이라 평가받는 ‘VersaWorks 6 RIP 소프트웨어’를 통해 직관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VersaWorks 6 RIP에는 자동 특수 색상 생성 및 가변 데이터 인쇄와 같은 MO-240의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롤랜드디지 글로벌 마케팅 부문 토니밀러(Tony Miller) 사장은 “지금은 다양화, 개인화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하는 커스터마이징 출력 관련 비즈니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뛰어난 퀄리티를 구현하면서도 다품종 소량생산에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주는 MO-240은 이러한 사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