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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광화문스퀘어의 3호 매체 ‘룩스’가 가동되고 있는 모습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광화문스퀘어가 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 를 내고 있다.코리아나호텔 건물의 ‘K-비전’과 KT 웨스트 건물의 ‘KT스퀘어’에 이어 최근 3호 매체인 동아미디어센터의 ‘룩스 (LUUX)’ 설치까지 완료되면서 2기 3 개 자유표시구역 중에서 가장 빠르게 매체 조성이 진척되고 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신규 광고매체인룩스의 설치를 마치고 지난 10월 15일 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룩스는 종로구 청계광장 앞 동아미디 어센터 외벽에 50×60m 규모로 설치된 LED미디어로 전체 화면 총면적은 3000㎡에 달한다. 지난 7월부터 설치를 시 작해 10월 초에 완공됐다. 룩스라는 명칭은 ‘LOOK’, 빛을 의미 하는 ‘LUX’, 고급스러움을 상징하는 ‘LUXURY’의 합성어로 ‘고급스러운 빛 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머무르게 하는미디어’라는 뜻을 담고 있다는 게 운영 사 동아미디어그룹의 설명이다.이 매체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건 물 3면을 활용한 커브드 스크린이라는 점이다. 현재 다양한 커브드 스크린 매 체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런 형태의 매 체는 새롭다. 세 방향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원통형에 가까운 구조로 제작돼 서울시청, 서대문, 광화문광장 등 도심 주요 지점에서 화면을 바라볼 수 있다. 룩스는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송출할수 있는 참여형 미디어 매체를 지향한 다. 방송 송출망과 직접 연결된 시스템 을 갖춰 대규모 공연과 국가행사, 긴급 뉴스속보 등을 즉시 중계할 수 있다. 월 드컵이나 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이 벤트나 행사를 라이브로 중계하는 등 광고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새 로운 커뮤니티툴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운영사는 룩스 출범을 앞 두고 ‘시넥스트(SyNext)팀’을 신설하며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공공을 위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현재 진행중인 ‘디 지털 오프닝 주간’에는 총 다섯 가지 대표 콘텐츠가 상영 중이다. △너에게 우주를 줄게 △거인이 산다 △시간의 오르골에 더해 설치 과정을 담은 △디 지털 커팅식 △시민 참여 프로그램 ‘ 동네방네 자랑회’가 송출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야외도서관’과 협력한 ‘북 을부글–불멍·물멍 그리고 책멍’ 프로 그램도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이 구현 한 장작불 영상과 풀벌레 소리가 청계 광장을 채운 상태에서 시민들이 디지 털 불빛 아래서 책을 읽는 행사도 진 행된다.미디어 가동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 정까지이며 상업광고와 공익 및 문화 콘텐츠는 7 대 3 비율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