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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LED 디스플레이’ 적용한 간판 출시 잇따라

신한중 l 475호 l 2024-03-1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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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화된 형태로 실내외 광고물 시장 공략



최근 LED디스플레이 트렌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은 투명 디스플레이다. 투명한 유리나 필름에 LED를 실장시킨 디스플레이 시스템, 투명 OLED 등 투명 디스플레이는 상업 광고매체와 인테리어, 정보 게시판,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격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투명 LED디스플레이는 특성상 대부분 주문 제작 방식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를 규격화한 간판 형태로 개발해 판매하는 사례들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주목해 볼만하다.    
제이솔루션은 투명 LED필름을 활용한 ‘투명 디스플레이 POP’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서고 있다. 제이솔루션이 전개하고 있는 투명 LED필름을 활용한 제품은 기존의 소형 LED전광판과 달리 개방감있고 신비로운 연출이 가능해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투과율은 80%에 이르며 2,000nit의 높은 휘도를 구현해 가시성도 뛰어나다.
표출하고자 하는 내용은 웹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설정할 수 있으며, 메시지와 영상은 물론 캐릭터와 픽토그램 등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다. 원형과 스퀘어형 2종으로 출시됐으며 효과와 성능을 입증해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조달 등록도 완료했다.
제이솔루션 관계자는 “투명 LED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유리벽, 유리 진열대 등 유리 제품이 사용되는 시설을 대체하는 형태로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규격화된 공산품 관련 시장도 앞으로 급격히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련 시장을 선도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투에스지글로벌은 유리를 활용한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친환경 AI 전자현수막’을 전개하고 있다. AI 전자현수막은 회사가 공급하는 뉴미디어글라스를 활용해 개발된 지주형 광고물로 AI 콘텐츠 기술과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를 더해 활용성을 높였다. 
AI 기술을 탑재해 이용자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광고를 표출할 수 있으며 인명사고, 화재 등의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AI가 자동으로 특정 안전 문구를 표출하고 유관기관에 자동 통보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 화면 뒤편에 염료감응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탑재해 도심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모성 빛 에너지를 축전할 수 있게 했다. 주간에는 태양광을, 야간에는 차량 전조등이나 가로등 불빛 등 인공조명의 빛도 축전해 보조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AI 전자현수막은 배너 타입과 대기환경시계 타입, 난간설치 타입 3종이 개발된 상태로 대상 장소에 최적화된 형태와 방식으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공개한 투명 OLED사이니지 ‘비욘드’는 고급 리테일 매장에서 주목해 볼만한 광고물이다. 77인치 대형 투명 OLED가 탑재된 광고물로 쇼윈도는 물론, 제품 전면에 설치해 제품에 대한 광고 영상을 보여줄 수도 있다. 아주 투명한 형태인 만큼 어떤 매장의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