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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광석이 무엇이길래… 경관조명 소재로 인기

신한중 l 475호 l 2024-03-1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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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의 빛을 모아 야간에 발광… 바닥재와 같은 방식으로 시공




최근 지자체의 경관조명 조성 사업에서 ‘축광석(蓄光石)’이 새로운 조명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축광석은 이름 그대로 ‘빛을 모아 두는 돌’이다. 기존 조명 소재와는 다르게 태양이나 인공조명에 포함된 자외선을 자재 자체에서 흡수‧저장했다가 어두워지면 스스로 빛을 발하게 된다. 야광 필름이나 도료 등과 유사하다.
물성이 비슷한 컬러 규사 등과 섞어 바닥이나 벽면을 마감하는 형태로 시공하게 되는데 시멘트 마감과 방식이 유사하다. 시공 후에는 별도의 전력 없이도 야간에 멋진 야경을 구현한다. 내구성이 강하고 별도의 유지보수도 필요없기 때문에 최근 여러 지자체의 경관조명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축전 뿐 아니라 특정한 파장대의 UV 빛을 쏘아서 발광시키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날씨가 흐린 날에도 충분한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전남 진도군은 철마광장 산책로로 250m 구간에 축광석을 이용한 은하수 길을 조성했으며, 전북 정읍시도 시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정읍천 샘골다리와 정주교 사이에 있는 인도교의 바닥면을 축광석으로 마감해 독특한 야경을 연출했다. 강원도 홍천군 또한 관내 무궁화수목원의 100m 구간에 축광석 산책로를 조성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