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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4호선 행선 안내 전광판 전부 교체

편집국 l 475호 l 2024-03-1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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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소유 장비로 내년까지 전량 개선 방침



서울교통공사가 오류가 잦은 지하철 2·4호선 행선 안내 전광판을 내년까지 모두 교체한다.
공사는 지하철 2·4호선 전광판을 2025년까지 서울교통공사 소유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호선 전광판은 지난해 전부 교체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운행 전광판은 잦은 오류가 발생했지만 이 전광판을 외부 업체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데다 해당 업체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즉시 해결하기 어려웠다. 전광판을 유지 보수할 인력이 거의 모두 퇴사해 수리를 요청해도 수리할 사람이 없었던 까닭에 임시로 다른 수리업체와 계약해 오류 발생에 대응하고 있었지만 한계에 봉착했다는 설명이다. 
업체가 경영난을 겪은 이유는 전광판의 광고 영업이 어려워진 까닭이다. 2009년 공사와 계약한 이 업체는 광고수익금 일부를 전광판의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를 수익으로 가져가는데, 광고 수주가 줄면서 유지 보수를 위한 비용도 감당하기 어려워져 전광판 수리에도 차질이 생겼다. 공사는 올해 총 118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광판 오류가 많은 노선의 전광판부터 서둘러 교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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