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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이 고급 건축 자재가 된다?

편집국 l 477호 l 2024-05-14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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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플러스가 개발한 건축용 고밀도 섬유패널 ‘플러스넬’은 폐현수막을 100% 재활용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건축자재다.  
압착하면 엉겨붙으면서 단단해지는 섬유의 특성을 이용해 제작되는 재활용 소재로 MDF, 목재, 복합패널 등의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폐현수막을 소재 차원에서 재활용할 수 없는 이유는 인쇄물의 변질을 막기 위해 흑연 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현수막 대다수가 재활용이 안되고 소각되고 있는데, 회사측은 흑연과 원단을 분리하는 독자 기술을 확보해 소재 차원의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수막 등 재활용 섬유로 만들어지는 플러스넬은 물에도 강하고 방염과 단열·보온 기능도 우수하다. 또한 섬유의 색깔을 살리면서 압착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컬러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매년 수없이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폐기물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시킬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플러스넬은 주로 건축물의 내·외장재로 사용되지만 고강도 패널이 필요한 간판 소재로도 활용 가능하다. UV프린팅을 활용해 그래픽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의 사인물 개발 작업도 가능하게 해준다. 이외에 놀이터나 전시장의 조형물, 벤치, 놀이기구 등의 제작에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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