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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iM뱅크’로 간판 교체한다

편집국 l 478호 l 2024-06-1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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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및 계열사 모두 사명 변경



DGB대구은행이 지역색이 묻어나는 기존 간판을 버리고 ‘iM뱅크’라는 새 간판을 단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5월 27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6월 5일부터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iM증권, DGB생명은 iM라이프생명보험, DGB캐피탈은 iM캐피탈, 하이자산운용은 iM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하이투자파트너스도 iM을 사용한다.
이에 따라 계열사의 간판 교체에만 막대한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례를 보면 지난 2015년 BNK금융지주에 편입되면서 CI 교체 작업을 진행한 경남은행은 당시 본점을 비롯해 전국 161개 지점 안팎에 설치한 간판과 대형 광고판, 자동화기기(ATM) 등을 바꾸는데 10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같은해 외환은행과 통합한 하나은행은 ‘KEB하나은행’으로 사명을 바꾸면서 외환은행과 기존 하나은행 등 900여개 지점 간판을 모두 바꿔 달면서 300억원가량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지난 2020년 2월 하나은행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또 간판 교체 작업을 추진했는데, 4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진행중에 있다. 
은행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 브랜딩 일체화를 선택한 DGB금융그룹도 큰 지출이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해말 기준 DGB대구은행은 전국 201개 지점(출장소 포함)과 1,208개 ATM을 설치했으며 하이투자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 지점도 30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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