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sp투데이

<1 3D 아나모픽> 디지털 옥외광고를 활용한 3D 아나모픽 광고
<2 다중스크린> 여러 개의 디지털 광고를 연동시킨 다중스크린 광고.
<3 인터랙티브> QR코드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옥외광고.
2026년 전체 광고 시장에서 디지털 옥외광고가 핵심 화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CJ메조미디어는 광고 마케팅 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집대성한 ‘2026 트렌드 리포트’를 최근 발행했다.
이 리포트에서는 2026년의 핵심 키워드로 △DOOH(디지털 옥외광고) △AI 마케팅 △발견형 커머스 △OTT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전략적 제언을 담았다.
먼저 ‘DOOH’는 기술 진보와 규제 완화에 힘입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전통적 옥외광고가 디지털 기술과 결합되면서 보다 다양한 크리에이티브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3D아나모픽과 다중 스크린 연동 기술, 인터랙티브 마케팅 전략 등 새로운 기술이 DOOH를 통해 실현되면서 시장의 가능성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시장 환경 측면에서도 유통사는 자사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와 옥외광고를 결합해 광고 사업을 넓히고 있으며, 빅테크 기업은 옥외광고에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pDOOH)를 넘어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AI pDOOH 시대로의 전환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통해 불특정 다수가 아닌 광고주의 타겟에게 최적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초개인화 DOOH 광고 집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일례로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DOOH와 모바일을 연동하는 사례를 설명했다. DOOH에 접근한 타겟에게 모바일 푸시 알림을 전송해 온라인 행동을 유도하고,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 다시 마케팅에 활용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유동인구를 잠재고객으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오프라인 광고에서부터 온라인 광고에 이어지는 통합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AI 마케팅’에서는 광고 운영, 콘텐츠, 미디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AI가 주도하는 광고 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광고 운영 측면에서는 타게팅 설정부터 자동 입찰, 실시간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을 AI가 완전 자동화해 운영 효율과 성과를 동시에 극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주목할 점은 자율적으로 추론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Agentic) 커머스’로의 진화다.
사용자의 명령 없이도 AI가 선제적으로 상품을 제안하는 환경이 도래함에 따라 기업들이 AI 에이전트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발견형 커머스’에서는 이커머스의 소비 패러다임이 구매 의도를 갖고 검색하는 목적형에서 콘텐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상품을 접하는 발견형으로 급변하고 있음을 짚었다.
주요 플랫폼들은 라이브 커머스와 커뮤니티 서비스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도입하거나 이용자 관심사에 기반한 숏폼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상품을 발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발견형 커머스의 핵심 동력으로 AI 추천 기술을 꼽았으며, 고도화된 기술력이 향후 발견형 쇼핑 플랫폼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