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름 휴가 시즌이 도래했다. 높은 환율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등 일부 국가행 시즌 항공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될 만큼, 국내에서도 해외여행에 대한 니즈는 뜨겁다.
이처럼 해외여행의 접근성이 높아진 것은 다양한 통신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항공편의 대중화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항공사들의 등장과 이에 따른 경쟁이 촉발되면서 촉발로 가격·편의 등에서 항공 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항공 이용객들이 들면서 관련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도 뜨겁다. 항공사들의 경우 업종 특성상 하늘을 모티브로 한 광고가 많다. 항공 서비스가 단순히 교통을 넘어 하늘을 누리는 행위라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높이 올라서 있는 투명 빌보드를 만들어 광고 이미지 대신 하늘을 보여주는가 하면, 비행기가 날라는 것에 반응해 대형 전광판 속의 어린이가 움직이는 재미있는 인터렉티브 광고가 나오기도 한다.
비행 과정에서의 설렘과 편안함을 강조하는 것도 주요 포인트다. 그래서 항공사 광고는 구체적인 서비스에 대한 설명보다는 감성적 이미지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