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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변 도로가 초대형 미디어아트 스크린이 된다고?’

편집국 l 480호 l 2024-08-1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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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영등상권 60m 구간에 바닥 미디어아트 구축



전북 익산시의 영등상권이  바닥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색다른 미디어아트 경관 시설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영등동 롯데마트와 NH농협 익산시지부 인도변 60m구간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바닥 경관 조명을 본격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경관 조명은 익산시 상인회와 상권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익산 다e로움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통해 진행됐다. 지방 인구 소멸로 인해 쇠락해 가고 있는 영등상권에 새로운 볼 거리를 마련해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최근 고보조명을 활용해 바닥에 문구나 그래픽을 표출하는 사례는 흔해 졌으나 긴 인도 바닥면을 전체를 활용해 미디어 아트를 투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일부 페스티벌이나 전시 행사 등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사례는 종종 있어지만 상설 시설로 활용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총 9개의 빔프로젝트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하나의 이미지로 연결하는 프로젝션 맵핑 방식이 적용됐으며, 계절에 맞는 콘텐츠를 가미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바닥 미디어아트는 하절기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다양한 영상을 상영하게 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텐츠는 ‘익산연꽃와당’과 ‘영등이와 떠나는 익산여행’이다. 익산연꽃와당은 익산의 역사적 유물인 백제시대 수막새무늬가 들어간 와당과 연꽃의 화려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영등이와 떠나는 익산여행은 영등상권의 캐릭터인 '영등이'를 주인공으로 해 익산의 도시성장을 멋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익산시는 영등상권이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 시설에 송출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백제단길 먹자골목에 빛의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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