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시청사 정문에 설치된 오래된 옥외 LED 전광판을 투명 LED디스플레이로 교체한다. 지자체의 홍보 전광판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구축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인 만큼,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존 옥외 전광판은 노후화에 따른 색감 변질로 인해 콘텐츠의 시인성이 떨어지고 청사의 미관을 해치는 요인이 돼 왔다. 이를 대체하는 투명 LED디스플레이는 피치간격 8㎜의 필름형 투명 LED디스플레이 제품으로 11.5×6m 규모로 구축된다. 기존의 전광판보다 훨씬 큰 사이즈이지만 투명한 화면을 통해 청사의 개방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체작업을 진행하는 제이솔루션측에 따르면 이 디스플레이 제품은 3000nit의 밝기와 16bit 하이컬러를 구현해 옥외의 밝은 자연광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표출할 수 있다. 작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