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현수막 게시대의 위치와 수량 등을 누구나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상반기 공공 데이터 제공 표준’을 최근 제·개정했고 최근 밝혔다.
데이터 표준은 지방자치단체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각기 다른 형태로 민간에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동일한 형식과 항목으로 표준화한 것이다.
2014년 2종을 최초 제정한 이후 지난해까지 203종을 발굴해 데이터 표준을 제공해왔다. 전국 주자창 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식품영양 성분정보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행정, 식품건강 등 9개 분야 15종의 데이터 표준을 신규로 제정했다. 여기에는 ‘지자체 현수막 게시대 현황’도 포함됐다.
현수막 게시대의 명칭부터 소재지 주소, 수량, 광고면수 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정리돼 있기 때문에 현수막 광고가 필요한 기업·개인은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를 통해 게시대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난립으로 공공 현수막 게시대의 활성화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현수막 게시대 현황'을 데이터로 표준화해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