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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올인원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ML-13000’ 출시

신한중 l 482호 l 2024-10-11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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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처리부터 증열 및 수세까지 한 번에 작업 가능



한국엡손이 전·후처리 기능을 통합해 텍스타일 프린팅 작업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올인원(All-In One)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ML-13000’을 출시했다. 
‘ML-13000’은 차세대 고속 텍스타일 프린터로 각광받고 있는 모나리자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모나리자는 원단에 직접 출력하는 다이렉트 패브릭(Direct Fabric) 방식의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로, 섬유에 직접 출력하기 때문에 공정을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금번 출시된 ML-13000의 주요 특징은 전처리·후처리·증열 및 수세를 포함한 여러 단계의 공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엡손에 따르면 염료잉크를 사용하는 날염은 전처리에서 수세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의 작업 공정을 거쳐야 한다. 일반적인 디지털 안료 프린팅 또한 전처리 및 후처리 과정은 별도의 작업라인에서 진행해야 했다.  
ML-13000에는 7가지 컬러의 잉크와 전처리제, 고착제, 발색제가 장비 내에 모두 탑재돼 전체 작업 과정이 일제히 처리되는 혁신적인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천연 섬유부터 합성 섬유, 혼방 원단 등 다양한 원단에 대응하는 유연성도 갖췄으며, 주문한 수량만큼만 프린팅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생산에도 유리하다. 
친환경성도 엡손이 강조하는 특징이다. ML-13000은 전처리와 후처리를 통합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기존 염료 기반 프린팅에 비해 물 소비를 최대 97%까지 줄여 산업 폐수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 사용되는 안료 잉크와 전처리 및 후처리 용액도 에코 패스포트(ECO PASSPORT), 블루사인(Bluesign)등 국제적인 환경 표준을 준수한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작업 지원하는 신기술 대거 탑재
출력 품질도 탁월하다. 엡손의 최신 4.73인치 프리시전코어 마이크로 TFP(PrecisionCore Micro TFP) 헤드를 탑재돼 생산성과 출력 퀄리티면에서 모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대칭 구조의 헤드배열로 양방향 인쇄시의 컬러 밴딩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멀티 레이어 하프톤 기술과 독자적인 LUT 등을 통해 섬세하면서 풍부한 컬러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이밖에 편의성 측면에서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작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보풀 블로우 시스템을 탑재해 원단 표면의 보풀이 프린팅 영역으로 유입되기 전에 제거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잉크 미스트 추출 시스템을 통해 노즐 막힘의 문제도 해결했다. 교체하기 쉬운 패브릭 와이퍼로 헤드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정확한 헤드 정렬 시스템과 RGB카메라의 자동 보정 기능을 통해 헤드 교체도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엡손 관계자는 “ML-13000은 엡손에서 직접 판매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신제품은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성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도화된 텍스타일 프린팅 비즈니스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