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지난 9월 12일자로 남대문로 좌우 도로변에 설치되는 미디어폴 광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구 홈페이지 및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명동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 내에 설치되는 디지털 매체중에서 남대문로(을지로입구역~롯데영플라자 구간)에 미디어폴 14기를 설치·운영하는 건이다.
미디어폴은 가로 2.5, 세로 12.25m 이내로 설치되는 광고매체·보안등·도로명안내판‧CCTV 일체형 시설이다.
시설 디자인은 ‘제2기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 운영기본계획서’에 제시된 디자인을 참고하되 사업자가 새로운 디자인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단 5000nit 이상의 밝기를 구현하는 2×6.5m 사이즈 LED스크린 3면, 55인치 LCD터치스크린 등 구가 제시한 필수 조건이 적용돼야 한다. 또한 안전을 위해 최대풍속과 지반구조 등을 감안해 설계해야 하며, 보행자 및 차량의 이동에 저해되지 않는 디자인을 반영해야 한다.
사업자에 의한 운영재원 확보(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되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단 공공기여금 추가분 등에 대한 협의를 거친 후 5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찰 방식은 제한경쟁으로 치러지며 광고매체사(대표사), 시설물 구축사, 콘텐츠 제작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해야 한다. 단독 응찰은 불가하다.
옥외광고물 관계 법령에 따른 옥외광고사업을 이행할 수 있어야 하며 시설물 구축사는 전문건설업, 정보통신업, 전기공사업 등의 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동일업체가 공동수급에 복수로 참가할 수는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은 10월 15일 오후 4시까지 제안서를 중구청 4층 도시디자인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이나 우편 접수는 안된다.
제안서 평가는 22일 14시 중구청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치러지며, 제안업체 PT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정량평가(30점)와 정성평가(70점)를 합산해 80점 이상인 업체를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개별통보한다.
협상순서는 고득점 순에 따라 결정되지만 점수가 동일할 경우 정성평가 항목 중 △시설물 구축 방안 △운영·유지 관리 계획 △디자인·콘텐츠 기획 △사업 이해도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사업자를 우선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