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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IoT 안내표지판 전국으로 확대

편집국 l 484호 l 2024-12-1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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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시설물로 채택… 농업기계 사고 현격히 줄여



농촌진흥청이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이 최근 경찰청 교통안전 시설물로 채택돼 전국으로 확대 설치된다.
지난 5년간 국내 농업기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100여명으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8배나 높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IoT를 접목한 ‘농업기계 주행 안내 시스템’을 개발,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 표지판은 농기계에 부착된 근거리 통신 단말기를 인식해 농기계 종류와 통행 정보를 LED전광판 화면에 띄우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농기계 통행 정보 외에 도로 침수나 결빙 등 재난 정보도 송출한다. 
농업진흥청이 전남 장흥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설치 전후 3개월 동안 일반차량 2,454대의 평균속도를 비교한 결과, 일반차량 주행속도가 최소 11%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정 속도 60㎞/h 구간에서 과속차량이 25% 줄어들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농업기계 주행 안내 시스템의 세부 규격을 개발하고, 내비게이션 등과 연동해 효용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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