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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현수막게시대가 가림막과 벤치가 된다?

편집국 l 485호 l 2025-01-1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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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공디자인 적용된 현수막게시대 구축



현수막게시대가 벤치와 가림막이 되는 색다른 사례가 등장했다. 
강원 고성군이 전국 최초로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다용도 현수막게시대를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이 게시대는 단순히 현수막 게첨 기능만 있었던 기존 게시대와 달리 노인 등 교통 약자를 배려한 기능적 디자인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교차로 인근에 설치된 저단형 현수막게시대로 보통의 칙칙한 컬러가 아닌 노랑과 민트의 화사한 컬러가 사용됐다. 
프레임 상부에는 마을 안내사인이 부착됐으며, 하부에는 노인과 보행자들을 위한 벤치와 장수의자가 설치됐다. 벤치에 사람이 다 찼을 때 프레임에 있는 노란색 구조물을 아래로 내리면 의자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현수막이 설치되는 위치에는 백색의 가림막이 설치됐는데 이 가림막은 바람과 교통 소음, 햇빛 등을 차단할 수 있는 소재를 적용해 벤치에 앉는 사람들이 좀 더 편안히 쉴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광고 현수막은 가림막 앞쪽 차도방면으로 게시되기 때문에 광고에는 영향이 없다. 군에 따르면 이 현수막게시대는 공공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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