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자인·기술 적용한 배너 거치대
가장 대중적인 POP인 배너 거치대 등 입간판 제품에서는 기존과 디자인적 차별화를 노린 제품들이 등장했다.
민아트는 거치대 프레임에 3M 고휘도 반사필름을 적용한 아트 배너 게시대를 선보였다. 메탈 소재로 제작된 프레임 중간에 홈을 구성해 필름지를 끼워 넣을 수 있는 형태다. 프레임에 적용된 컬러 필름이 배너의 주목도를 높이는데다, 주변의 간판 조명, 보안등, 차량 라이트 등 주변광이 필름에 반사되면서 조명을 켠 듯한 효과로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반사 필름은 콘텐츠의 분위기에 맞춰서 컬러를 조정할 수 있다. 기본적인 직립형부터 시야에 맞춰 기울어진 ‘L’자형 프레임, 대형 배너를 거치할 수 있는 광폭 스탠드형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하우사인이 소개한 원형 LED입간판도 원통형의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작은 에어탑처럼 보이지만 단단한 PE 소재를 성형해서 만든 제품이다. 내부에 LED형광등 4개를 방사형으로 배치해 외부 전체를 고르게 밝히기 때문에 몸통 전체를 광고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 게시 방식은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부착하는 형태다.
무새는 초경량 LED조명 박스를 활용해 기존 배너 및 입간판 등에 조명을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코사인에서는 화면을 패브릭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패브릭 조명 배너 제품을 비롯해, 화면이 90도 꺾여진 코너형 조명 배너까지 색다른 디자인의 LED 배너 제품들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기술에 디자인 더한 디지털 POP에 시장 호응
영상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지털 POP는 최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분야다. 이번 코사인에서도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디플럭스는 직육면체 디자인을 적용한 디지털POP ‘큐브 사이니지’를 소개했다. 전후좌우상하 전방위에서 영상이 표출되기 때문에 위치와 관계없이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디자인적으로 이점이 많기 때문에 차별화된 영상 광고매체를 원하는 공간에 유용하다. 5,000칸델라의 밝기로 주야간에 모두 선명한 영상 송출이 가능한데다, 내장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내보낼 수도 있다. 스탠드를 이용한 입간판 형태 뿐아니라 천정걸이, 벽면걸이 등 액세서리를 통해 공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동우화인켐이 선보인 투명 LED POP도 인상적인 제품이다. LED전광유리 ‘G-TLD’ 소재로 개발한 제품으로 투명한 유리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기 때문에 입간판 형태로는 물론, 유리창을 대체하거나 유리 가까이에 설치해 창문이용 광고물로 사용하기도 용이하다. 최근 활용이 늘고 있는 필름 기반의 투명 LED POP에 비해 강화유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크래치나 발열, 습기 등에 대한 내구력도 높다.
▲LED로프라이트 활용한 레트로풍 제품도 인기
요즘 꾸준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POP상품 중 하나는 LED로프라이트를 이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외부 피복을 PVC가 아닌 실리콘으로 제작한 LED로프라이트의 등장과 함께 시작됐다. 실리콘 LED로프라이트는 소재 자체가 매우 부드러워 글자·그림 등 이미지를 만들기가 좋은데다, 일종의 면발광 효과가 연출되기 때문에 간판 소재로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컬러도 화사한 형광 계열이기 때문에 화려한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좋다.
코코볼라이트와 리얼네온 등의 업체는 아크릴판에 CNC라우터로 글자·그림 모양으로 홈을 파 LED로프라이트를 끼워 넣는 형태로 사인을 만들거나, 글자 구조물을 제작해 로프라이트를 접착 고정해 제작하는 방식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관련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유사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네온관이나 아크릴 소재 POP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세련된 레트로풍의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