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매체 로봇스타트에 따르면 일본 훼미리마트는 다기능 바닥 청소 로봇을 지난 11월부터 60개 점포에 순차적으로 도입,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다기능 바닥 청소 로봇은 로봇 상단에 광고 모니터와 상품 진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매장을 이동하면서 점포별 판촉 이벤트,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점포내 설치돼 있는 디지털사이니지인 ‘훼미리마트비전(FamilyMartVision)’과 연동해 광고의 효율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매장 바닥을 청소하면서 고객들에게 상품 정보와 실제 상품을 보여줘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겠다는 의도다.
다기능 바닥 청소 로봇은 점포 직원들이 하루에 3번씩 실시하고 있는 바닥 청소 업무를 대신함으로써 직원들의 청소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점포 직원은 청소 업무 부담이 줄어들면서 보다 창의적인 점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내장된 AI카메라가 매장 상황을 촬영 및 녹화해 외부에서 매장을 파악할 수 있고 매장 직원 교육 등에 활용할 수도 있다.
훼미리마트는 이번 실증을 통해 다기능 바닥 청소 로봇의 광고효과를 검증하고, 확대 가능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