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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83억원 투입해 시청사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구축

편집국 l 487호 l 2025-03-1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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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과 ‘애물단지 전락할 것’ 비판 동시에 나와

울산시가 시청사 벽면과 광장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 설치를 추진하고 나섰다. 울산시 건설주택국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따르면, 시는 청사 벽면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파사드 구축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3월부터 설계용역을 시작해 5월 착공,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시청사 벽면을 활용해 가로 50m, 높이 14m 규모의 초대형 미 디어파사드가 구축될 예정이다. 화면 면적만 700㎡에 이른다. 특히 3D입체영상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계획인 만큼 형태는 건물 전면과 측면을 두르는 커브드타입 스 크린으로 설치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에 총 83억원을 편성한 상태다. 빛공해로 인근 주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적의 조망점을 설정해 시청사 부지 내에 설치 할 예정이다. 별도로 10억원을 투입해 첨단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울산을 상징하는 파도와 고래 등을 주제로 활용한다. 한편, 이 새로운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애 물단지로 전략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시민 여론을 수렴하지 않고 설치장소조차 확정하지 않은채 예산부터 확보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 지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 북구가 지역구인 손근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세종, 포항 지자체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치했으나 효과가 미미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이라며설치 위치를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울산시 청사로 설정하는 것에는 반대하며, 사업의 시급성도 없다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기도 했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