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이 지난해 12월 치러졌던 2차례의 서울 버스외부광고 입찰에서 유찰된 14개 운수회사의 1,653대 물량을 지난 2일 수의계약으로 확보했다.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은 2차 입찰에서 나온 최고가로 수의계약을 체결한 결과 서울신문이 15개 운수회사 중 번창운수를 제외한 나머지 14개 운수회사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공항버스(76대), 범일운수(192대), 보성운수(95대), 삼화상운(120대), 서울교통네트웍(227대), 선일교통(71대), 세풍운수(126대), 신인운수(74대), 영안운수(69대), 태릉교통(64대), 풍양운수(123대), 한남여객(205대), 한성여객(132대), 현대교통(79대) 등 14개 운수회사의 1,653대 물량을 추가하며 이번에 입찰에 나온 물량 4,799대 가운데 3,449대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이번 입찰의 7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2차례의 입찰에서 응찰업체가 없어 새주인을 찾지 못했던 번창운수 43대는 마을버스 광고대행을 주력으로 하는 애드케이가 월 납입료 8만원에 사업권을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