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문 의류매장 프로스펙스가 CI변경을 앞두고 간판 교체 초읽기에 들어갔다. 간판 교체는 프로스펙스의 전국 250개 매장을 대상으로 하는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으로 오는 15일까지 교체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스펙스의 이번 CI 교체는 모회사인 국제상사의 사업 분리에 따른 것. 국제상사는 최근 브랜드 사업부문 중 프로스펙스를 제외한 ‘아티스’ 사업부문을 분리하기로 결정하고 사명을 LS네트웍스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프로스펙스도 CI를 변경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간판 교체 작업에는 신성, 일주기획, 예지, 에스아이엠 등 4개 제작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소재는 3M 시트, 실바니아 형광등 등이 스펙으로 결정됐다. 특히, 시트의 경우 블록아웃효과를 주는 조명용시트와 자기정화필름, 엘리에프(조도향상필름) 등이 사용된다. 간판은 매장 특성 및 해당 지자체의 조례에 따라 플렉스 간판, 채널간판, 백페인트글라스 간판 등으로 다양하게 적용된다. 프로스펙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아직 CI 공식 발표 전이고 티저광고로 비밀리에 준비하는 게 있어 디자인을 공개할 수 없다”며 “정부 정책 방향에 맞게 거리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판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프로스펙스 매장은 로드보다 실내에 더 많은 편”이라며 “이번 CI 변경 및 사업 변화를 계기로 앞으로 로드매장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스펙스는 삼성동 코엑스 몰에 ‘퓨처 스토어’라는 체험형 매장 1호점을 오픈하고 채널간판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