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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적합한 미디어 선택 중요 - 임우순 광고동 대표

l 호 l 2003-02-1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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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5500 안료를 써보니/ 임우순 광고동 대표

적합한 미디어 선택 중요


지난 10월 말 HP 5500, 160폭 핫·쿨겸용 코팅기와 POST-PRINTER 립, 컴(AMD듀얼보드,램1G)을 구입했다.
작업공간이 좁아 다른 기계를 들여 놓을 수 없는데다, 속도는 느리지만 무엇보다도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해 HP 5500로 결정했다. AS의 확실성, 안료를 주로 사용할 때의 발색도도 고려했다. 여러 종류의 152폭 미디어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기종 결정을 도왔다. 구입에 앞서 △안정성 △해상도 △속도를 중점검토 했으며 무토 160폭, 롤랜드 180폭을 비교 실사기로 선택했다.

염·안료 겸용이지만 안료만 사용키로 했다. 염·안료 교체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발색도 차이가 거의 없고 변색이 우려됐던 것. 사실 기존 염료에 비해 안료의 발색도가 떨어진다는 걱정이 앞섰으나 오히려 무거워 좋았다.
테스트 도중 잉크 번짐과 밴딩에 문제가 생겼다. 실사사이즈보다 작게 출력되는 오류도 발생했다. 곧바로 클레임을 제기했다. 신청 후 이틀이 지나 HP에서 방문, 문제점을 점검해 본 뒤 새 기계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확실한 AS에 만족감을 느끼면서 계속 문제가 발생할 경우 환불을 요구할 작정을 하고 있었다.

새 기계가 들어왔으나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했다. 이번에는 립, 미디어, HP 3개업체에서 방문해, 철저한 원인분석과 문제 해결에 들어갔다.
먼저 립 프로그램을 조정해 밴딩 및 사이즈 오차를 교정했다. 잉크번짐과 조명시 뿌옇게 되는 발색도 문제는 조명용 실사를 재발주키로 결정했다. GMP 실사 미디어를 교체해 조금 나아졌지만 완전한 해소는 못되었다. 큰 화면을 나누어 출력해보니 색상 차이가 심했다.

립 프로그램회사가 여러 차례 방문, 문제 해결에 노력하다 미디어를 교체해 사용키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그 결과 만족스런 출력물을 얻을 수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흡족하다.
결국 기계 문제가 아니라 미디어에 문제라 HP 구입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동시에 기계 구입시 가격보다 실사 경험이 많은 업체를 골라야 한다는 점, 기계에 맞는 실사 미디어가 있으니 여러 업체의 제품을 테스트 해봐야 한다는 점 등 귀중한 경험을 얻기도 했다. 현재 GMP 다용도 미디어는 HP5500과 부적합하다는 생각이다. 번짐현상과 밴딩 발색도 문제 등을 야기시키기 때문.
립 프로그램 포스터 프린터는 한마디로 \'굿\'이다. 시간이 길다는 느낌이 있지만…. 세영이 보급한 미디어(유포계열)와 GMP 백립필름은 궁합이 잘 맞는다. 안료·염료는 동시 사용보다 단독 사용 유리. UV 키트를 별도 구매하는 것은 불만. 염료로 장착되 나오므로 안료 사용할 땐 안료잉크로 교체하는 조건이다. 염료잉크가 안료잉크보다 비싸다는 것도 흠이라면 흠일까?

핫·쿨 겸용 코팅기 구입은 신중함이 필요하다. 영업사원이 아무리 장점을 설명해도 핫 사용을 안한다면 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강이다. 핫코팅시 코팅지와 미디어의 박리문제(특히 플렉스 접착 및 헤라질 시)도 감안해야 할 점이다.
잉크 한 통(680ml)당 대략 100~120 헤배 정도 출력된다. 출력시간은 가로 6.6m, 세로 13.2m로 9폭 분할 출력할 경우 12시간 수준. 일반출력의 경우 시간당 8헤배, 10분당 1.4헤배 정도지만 숙달되면 시간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은 제품을 써본 분들의 체험담이므로 제품의 기능과 속성 등 본질과 차이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