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sp투데이
‘삼성과 버스광고’
지난 85년 기금사업으로 시작된 버스외부광고는 올초 사업권이 업계로 이관되기 전까지 특별법에 의해 대한매일이 18년간 독점해 왔다. 이채로운 사실은 이 사업권이 삼성 계열사인 제일기획으로 갈 수도 있었다는 것. 88올림픽 기금조성용 사업으로 버스외부광고 도입이 검토될 당시 관련 사업권을 놓고 서울신문(현 대한매일)과 제일기획이 2파전을 벌였다는 근거에서다.
당시 노태우 조직위원장이 이우세 서울신문 사장과 고교 선후배 사이였다는 점이 사업권 향방에 커다란 작용을 했다는 후문. 그래서 이같은 이유로 삼성이 그룹차원에서 버스광고를 꺼린 게 아니냐는 우수개소리까지 나돌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