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sp투데이
발언대
시흥에서 간판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옥외광고인이다. 99년 시흥시지회가 출범할 당시 총무로 활동하면서 추진했던 일 중의 하나가 간판업체, 자재업체, 크레인 업체, 일당기사 등 지역 내 옥외광고업 관련 업체들의 명단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한 업자들의 요구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간판을 제작하고 시공하는 과정에는 실제로 이들 업체들이 매우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다. 그러나 정작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자료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중소형 도시의 경우, 상당수의 업체가 일인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열악한 상황이어서 협력업체들의 리스트가 현장에서 그때그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런 역할의 중심에 협회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협회가 중심에 서 지회 혹은 지부 내 옥외광고업 관련 업체들의 명단을 데이터베이스화한다면 현장을 누비는 옥외광고인들에게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지금의 자재상이 하고 있는 역할(일당기사, 크레인 등 시공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도 협회가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협회가 진정 옥외광고인들을 위한, 옥외광고인에 의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런 소통의 창구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흥 시티디자인 대표 권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