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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호> [독자제언]-"간판 제작설치비 절감 위한 업계 네트워크 협력망 구축을 제안합니다"

l 호 l 2006-01-1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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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자 제 언



“간판 제작설치비 절감 위한
 
            업계 네트워크 협력망 구축을 제안합니다”
 
간판 마진 현수막보다 낮은 상황… 소형간판 설치 및 A/S에 유용할 것
 



   윤 덕 규 미스터사인 대표



“전국 네트워크망을 구성해 상부상조하며 일합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철주야 애쓰시는 간판업계에 몸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제안합니다.
계속되는 불황으로 간판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간판업에 몸을 담고 계신 분들의 상황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용이야 어쨌건 무조건적인 저가형 간판을 선호하는 광고주를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은 답답하기가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납득이 불가능한 견적을 받아놓고 흥정이 들어올 때는 당장이라도 이 일을 접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다반사일 것입니다.
단편적인 예로 제가 살고 있는 남양주시의 경우 현재 플렉스 간판 값이 현수막 값만도 못한 실정입니다. 차라리 현수막 가격 잘 받는 것이 덩치만 크고 남는 것 하나 없는 플렉스 간판을 수주하는 보다 훨씬 낫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때로는 이 가격에 일하는 광고인들이 한심하고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다른 종류의 간판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플렉스 간판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의 단가는 간판을 제작해서 시공 없이 주인에게 배달만 해준다고 해도 그리 달갑지 않은 가격입니다. 물론 적극적인 설득과 협상으로 제 가격을 받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간판사업은 더이상 발전이 불가능하고 쇠퇴일로를 걷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미흡하지만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의 간판 단가를 봤을 때 소형간판을 먼 곳으로 운반해 시공하는 것은 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사후 A/S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광고주와의 친분 때문에 하긴 해야겠는데 하자니 남기는커녕 적자만 쌓이는 상황이고, 안하자니 광고주와의 관계가 염려될 것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고민은 간판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누구나 겪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간판업계 모두가 우리 조상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받아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인근의 믿을만한 업체에 일을 넘겨 그 업체가 담당하도록 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이야 온라인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니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우선 광고주와의 관계를 생각해 간판 디자인이나 규격, 재질 등 기타 사항은 광고주와 협의해서 결정합니다. 이어 결정된 시안과 견적, 기타 관련된 문서들을 웹하드나 이메일 등으로 송부하고 제작, 시공, A/S 등 나머지 진행사항은 현장인근 협력업체에 맡기면 됩니다.
물론 이때 구축된 네트워크 시스템을 광고주에게 이해시켜야 하는 등 사전 작업이 필요하지만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 봅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를 겪는 등 진행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러한 문제점을 하나씩 개선해가면서 공고한 관계를 유지해 간다면 언젠가는 효율적인 체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가 없이는 생존도 없습니다. 간판업도 변해야만 살 수 있습니다.
전문성을 키우는데 깊이 주력하면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서로 네트워크화해 연대 형태로 추진해 나간다면 간판산업도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IMF보다 어렵다는 요즘 나 혼자만 살겠다고 발버둥치며 벌이는 치열한 경쟁보다는 서로 상부상조가 필요한 때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동참과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문의 : 미스터사인
031)572-6073
017-342-6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