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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담배피우는 집 아이 비타민C 결핍 위험

l 호 l 2003-02-14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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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집의 아이들은 중요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가 결핍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푸에르토리코 대학의 앨런 프레스턴 박사는 영양학 전문지 \'임상영양학 저널\' 최신호 인터넷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담배를 피우는 부모의 자녀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부모의 아이들에 비해 혈중 비타민C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레스턴 박사는 \"2~12세의 아이들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며 \"음식을 통한 비타민C의 섭취량은 담배를 피우는 부모의 아이들이나 피우지 않는 부모의 아이들이나 별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아이들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많이 먹거나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해야 할 것이라고 프레스턴 박사는 덧붙였다.

비타민C는 감귤, 딸기, 브로콜리, 감자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종류의 과일과 야채에도 들어 있지만 함유량이 적다.
이 연구결과는 담배를 많이 피우면 체내에 저장된 비타민C가 고갈된다는 앞서 발표된 연구결과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비타민C는 사람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필요하며 또한 강력한 항산화물질이기도 하다. 따라서 비타민C는 유리기라고 불리는 체내의 세포손상 물질을 무력화시킨다. 반면 흡연은 유리기에 의한 세포 손상을 조장해 노화와 만성 질병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 암 유발

피부에 붙이는 패치나 껌,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등 니코틴이 들어간 금연보조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암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독일의 24시간 뉴스전문 n-tv가 최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소재 국립암연구소의 필립 데니스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니코틴 함유 금연보조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니코틴으로 인해 암 성장이 촉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미국 의학전문지 \'임상연구\'지 최신호에 실은 논문을 통해 우리 몸 속에는 신체를 손상시키는 위험한 세포를 없애는 작용이 끊임없이 진행되는데 니코틴은 이 과정을 결정적으로 방해하는 것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프로그램된 세포의 죽음\'이라는 신체의 본래 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경우 질병에 걸린 세포들이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은 채 계속 분열해 증식하게 되며 이는 결국 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즉 담배를 피운지 수 분 안에 니코틴이 위험세포를 파괴시키는 신체의 능력을 방해하게 되며, 니코틴이 완전 분해된 뒤에야 \'프로그램된 위험세포의 사망과정\'이 다시 시작되는데 니코틴 함유 금연보조제는 신체의 자기 치료과정을 방해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