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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호) 광고업 경기, 이제 도약만 남았다

l 호 l 2003-08-14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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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가 다시 살아난다\'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증권업계에서는 대표적인 경기민감
주인 미디어 광고업에 대해 긍정적인 접근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LG투자증권은 4일 미디어광고업종이 8월을 변곡점으로 성장세로 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업
황을 반영해 관련기업인 SBS 제일기획 LG애드에 대해 \'매수\' 의견을 밝혔다.
박진 LG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ASI(광고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지난달에 비해 개선되는 추이를 보였
다\"며 \"이는 8월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당초 예상보다는 빠른 개선\"이라고 진단했다.
지난주 한국광고주협회가 밝힌 8월 ASI(광고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96.8. 비록 기준선 100이하 추세가
4개월째 지속됐지만 지난 3월 이후 6개월만에 처음으로 전망치가 높아졌다.
박 연구원은 ASI전망치가 100이하에 그친 것보다 6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증가, 정부의 내수진작책, 9월 성수기 등이
ASI 전망치 상승전환의 원동력이 됐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런 기대감은 TV매체에 더욱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광고주협회에 따르면 TV ASI 전망치는
지난 4월 100 밑으로 내려간 이후 5개월만에 110.5를 기록, 100선을 재탈환했다.
박 연구원은 ASI 전망치 개선추이가 9월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시장이 9월부터 본격
성수기로 접어드는데다 북핵문제 등 부정요인 해소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DDA(도하개발아젠다)협상과 맞물려 본격화되고 있는 중간광고제 논의도 미디어광고 경기에 호재로 작
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도 8월 ASI 전망치 상승은 올해 광고경기가 7∼8월 저점을 통과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밝
혔다. 이어 9월부터는 텔레비전을 중심으로 광고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승호 현대증권 연구원은 \"다만 ‘올해 광고경기 저점’이 ‘광고경기 사이클상 저점’과 일치할지 여
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은 SBS를 투자유망종목으로 꼽았다.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데다 4분기부터는 본
격적인 수익성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머니투데이 8월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