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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호)불황때 더 빛나는 이미지 광고(사진)

l 호 l 2003-07-1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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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작업 지속

불황 속에서도 주요 기업들이 ‘버전 업’한 기업 이미지 광고를 잇따라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정감 넘치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미지광고 ‘또 하나의 가족’ 시리즈를 내보내고 있는 삼성전자는 5일부터 21편 ‘하나는 무서워’ 편을 내보내고 있다. 전편인 ‘사랑의 이뽑기’ 편에 이어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거장 윌 빈튼이 제작한 이 광고는 한 여름밤공포영화를 보던 아빠가 딸의 귀신 장난에 놀라 엄마의 품에 안기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올초 창업 50년 사상 처음으로 TV광고에 나섰던 국내 최대의 전기로 제강업체 INI스틸도 최근 시베리아 벌판을 달리는 기차와 철도를 담은 두 번째 기업 이미지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1999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이래 TV 광고를 중단했던 대우일렉트로닉스도 최근 ‘당신의 마음이 기술입니다’라는 카피를 앞세워 ‘신생아편’, ‘첫 그림 편’, ‘수험생 편’ 등 3편의 기업이미지 광고를 잇따라 내보내고 있다.
‘사랑해요 LG’라는 카피를 내세운 이미지 광고로 그룹 이미지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받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LG도 최근 이미지 광고 ‘줄긋기’ 편을 제작해 지주회사 체제 출범을 계기로 신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는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이미지 광고 만큼은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것은 브랜드 가치 제고 작업은 아무리 힘들어도 멈출 수 없다는 전략적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7월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