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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호) 다국적 광고대행사 WPP 국내 경영진을 친위대로

l 호 l 2003-08-21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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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기획, 아틀라스 책임자 교체 등 경영 영향


세계적 광고그룹인 WPP가 국내 광고업계 전면에 나서면서 공격적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국내 광고업계 2위인 LG애드에 이어 3위인 금강기획을 인수한 WPP는 금강기획 사장과 자동차 전담조직인 아틀라스의 책임자를 잇따라 교체하면서 금강기획의 변신을 주도하고 있다.

금강기획 관계자는 \"대주주가 바뀌면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경영진 교체\"라며 의미를 축소했지만 WPP가 금강기획의 경영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미 WPP의 일원으로 편입된 LG애드도 대부분 경영진이 유임되는 등 외부적으로 기존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WPP가 회사경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LG애드 관계자는 \"WPP의 LG애드 인수과정에서 실무를 맡았던 엘리엇 강 수석부사장이 회사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위치에 있다\"며 WPP가 경영 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해 LG애드 관계자는 \"엘리엇 강은 WPP의 의견을 회사 내부에 전달하는 구실을 하고 있으며 이인호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실질적 인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엘리엇 강의 \'실세론\'에 강하게 반발했다.

매일경제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