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
날씨 불러오는 중...
Echo

Weekly Updates

뉴스레터 신청하기

매주 보내는 뉴스레터로 편하게 받아보세요.

(제32호) 매체별 광고 시장 격차 커져

l 호 l 2003-08-11 l
Copy Link


TV 성장 유지, 신문 시장 급락


TV와 신문의 광고시장 규모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기획 미디어전략연구소가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대 매체(TV, 라디오, 신문, 잡지) 광고비는 2조3천3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가 줄어들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월드컵 특수가 있었던 데다 올 상반기에 이라크전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북핵문제 등 악재가 겹친 점을 감소원인으로 꼽았다.
매체별로는 TV가 1.4% 늘어난 1조2천420억원을 기록해 전체 광고시장의 53.1%를 차지했고 신문은 14% 급락한 8천715억원(37.3%), 라디오는 5.1% 성장한 1천401억원(6.0%), 잡지는 3.8% 감소한 854억원(3.7%) 등이었다.

이에 따라 TV와 신문의 점유율차는 작년 8.6%포인트에서 15.8%포인트로 커졌고 전파매체(TV.라디오)와 인쇄매체(신문.잡지)의 점유율차도 10.4%포인트에서 18.2%포인트로 심화됐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TV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 물량이 많아 성장을 유지했지만 신문은 주요 매체에 광고비가 몰린데다 신문 광고의 주종을 이루던 부동산, 금융 등의 물량이 줄어 역신장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이 3천79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2천305억원)과 금융, 보험 및 증권(2천266억원)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제일기획은 하반기에도 10% 안팎의 감소세가 예상돼 올해 전체 광고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6% 정도 줄어든 6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7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