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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다이얼로그 시스템을 개발, 광고예산 시스템 개선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홍석규)가 최근 \'다이얼로그(Dialog)\'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광고주들이 광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광고예산 시스템을 국내 환경에 맞게 개선한 것이다.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홍석규 사장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시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휘닉스컴은 지난 1일 제일기획, LG애드에 이어 세 번째 증시에 상장됐다. 지난 96년 세계적 광고대행사인 덴쓰와 합작해 설립한 휘닉스컴은 창업 당시 453억원이었던 광고물량 취급액이 지난해 230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최근 5년간 매년 50% 이상의 고속성장을 해왔다.
홍 사장은 \"광고대행사는 단순히 기업의 광고를 제작하는 일뿐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최전방에서 마케팅 활동의 첨병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증시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가장 먼저 마케팅과 관련된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홍 사장은 회사 주식의 20%를 직원들에게 나눠줬으며 매년 순익의 10% 이상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다.
홍 사장은 고(故) 홍진기 동양방송 사장의 4남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막내 처남이기도 하다.
경기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13회)에 합격해 외무관료로 근무하던 그는 지난 95년 가업인 보광 휘닉스파크 사업을 맡으며 기업인으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