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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호) ◑ 연재칼럼/임 우 순(광고동 대표)

l 호 l 2003-12-1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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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광고사업협회에 대한 제언

광고사업협회가 한계를 너무도 많이 느끼게 한다. 옥외광고업계의 대표적인 단체임에도 현업 종사자로서 그저 유명무실하게만 느껴진다.
협회가 제 역할을 다하고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나름대로 다음과 같이 제안해 본다.
우선 업계를 발전시킬 방안에 예산을 집중, 진정한 업계대변 기능을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작더라도 회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것이다. 그 하나로 현업 종사자의 수준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의 강화를 제안한다. 신기술 및 마케팅, 영업, 경제, 경영, 디자인, 광고기법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시급한 현안이다. 질적 수준 향상은 업계의 위상 및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전국 모든 지회를 묶는 인프라를 구축, 회원간 원활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하면 회원이 가장 필요로 하는 관청 인허가 등 업무대행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불법광고물도 많이 줄 것이다.

또한 현재 명예봉사직인 임원들에게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지불, 능력있는 리더들을 끌어모아야 한다. 인재들이 업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능력을 발휘하고 그 결과가 가시화되면 회원은 자연 늘어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단합의 측면에서든 재정적 측면에서든 협회의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다.
특히 협회의 역량이 강화되면 대정부 협상 등 업계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에서 탄력을 받을 것이고 이렇게 돼야 모든 옥외광고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협회의 역량과 위상이 강화되고 단결력이 확보돼야만 업계 현안인 현업종사자 및 일당인력의 처우 향상과 일방적 노임 인상같은 대립적 사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 및 해결책 제시가 가능해질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은 등록제다 뭐다 해서 업계 환경의 일대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는 시점이다. 업계의 환골탈태에 앞서 업계의 대표단체인 협회의 환골탈태가 절실한 시점이다. 그런데 지도부가 불협화로 내홍을 앓고 있다 하니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힘겨웠던 2003년. 이제 2004년 새해는 우리 모두 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