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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유머는 즐거워
●동생을 위해
9살짜리 남자 아이가 가게에 오더니 생리대를 찾았다.
점원 : 네 어머니가 쓰실 건가 보구나, 그렇지?
아이 : 아니요. 제 동생한테 줄 거예요. TV를 보니까 이것을 쓰면 수영도 할 수 있고 자전거도 탈 수 있다면서요. 동생은 둘 다 못하거든요.
●교수와 학생
시험 관리에 대단히 엄격한 교수가 있었다. 시험 시간이 종료되면 ‘땡’ 소리와 함께 학생들은 답안지를 즉시 교수에게 제출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고 계속 답안지를 작성한 뒤 낼 경우 교수는 그 학생에게 0점을 주었다.
지난 기말시험때 한 학생이 시험시간이 끝난 뒤에도 답안지를 계속 쓰더니 그걸 제출하려고 성큼성큼 교탁 앞으로 걸어 나갔다.
교수 : 굳이 답안지 낼 것 없네. 학생은 0점이야.
학생 : 제가 누군지 아십니까?
교수 : 몰라, 하지만 자네가 대통령 아들이라고 해도 개의치 않아. 자네는 0점이야.
학생 : 제가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는 말씀인가요?
교수 : 그렇다네.
교수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그 학생은 교탁 위에 쌓여 있던 답안지들 중간쯤에 자신의 답안지를 쑤셔 넣고는 잽싸게 사라졌다.
●간단한 치료법
정신과 병원을 찾은 남자가 의사를 보고 하소연했다.
“침대에 눕기만 하면 누군가가 침대 밑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침대 밑으로 들어가보면 누군가가 침대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거 미칠 지경입니다!”
의사는 진지하게 듣고는 처방을 내렸다.
“2년 동안 저에게 치료를 받아야겠군요. 매주 세 번씩 오세요.”
“치료비는 얼만데요?”
“한 번 올 때마다 8천원이요.”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 남자는 다시는 병원을 가지 않다가 6개월 후 거리에서 우연히 담당 의사와 마주쳤다.
“왜 다시 오지 않았죠?”
“한 번에 8천원씩 들여가면서요? 단골 술집 바텐더가 단돈 1천원에 고쳐주던 걸요.”
“어떻게요?”
“침대 다리를 없애버리라더군요.”
●맹구의 유머
맹구가 모처럼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웨이터가 다가왔다.
그 웨이터는 손님을 잘 웃기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웨이터 : 손님, 지루하실 텐데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맹구 : 우와, 빨리 해주세요.
웨이터 : 저희 어머니께서 아이를 낳았는데 제 동생도 아니고 제 누나나 형도 아닙니다. 누구게요?
맹구 : 잘 모르겠는데요.
웨이터 : 바로 접니다.
웨이터의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한 맹구는 다음날 오서방에게 들려주기로 했다.
맹구 : 오서방. 내가 문제 하나 내볼 테니 맞혀 봐. 우리 엄마가 아이를 낳았는데 내 동생도 아니고 누나도 형도 아니야. 누구게?
오서방 : 몰라.
맹구 : 우하하하 그것도 모르냐? 그건 바로 웨이터야.
●여고 화장실
한 여고에서 입술 연지를 사용하기 시작한 여고생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연지를 바르고는 거울에 입술자국을 남겨놓곤 해 보기 흉했다.
마침내 교장 선생님은 각 학급 반장들을 화장실로 불러놓고 거울을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이 얼마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지 보여주기로 했다.
교장 선생님은 환경미화원에게 입술 연지가 묻어 있는 거울 하나를 청소해 보라고 지시를 했다. 환경미화원은 긴 자루가 달린 브러시를 변기에 담가 씻더니 그것으로 거울을 닦았다.
그 후 거울의 입술자국은 영영 사라졌다.
●진심
A: 지금 사랑하는 젊은 여자와 결혼해야 할지, 아니면 관심은 없지만 돈 많고 나이 든 여자와 결혼해야 할지 결정 못해 고민이야.
B: 당연히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네가 사랑하는 젊은 여자와 결혼해야지. 그건 그렇고 그 나이많은 여자 전화번호나 좀 가르쳐주게.
●살려주세요
한 남자가 파출소로 뛰어들어왔다.
남자 : 저를 어서 유치장에 가두어 주세요, 제발. 저는 제 마누라를 때리고 왔습니다.
경찰 : 그래서요? 죽었습니까?
남자 : 그렇다면야 제가 이렇게 ‘보호’ 요청을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