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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 소비자 밀착형 신매체 개발 주력
\"소비자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노출되는 광고의 솔루션이 기업 생존의 중대한 요건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광고대행업계에 본격 진출한 채정훈(36) M&I사장은 \"고도의 첨단기술들을 광고매체에 응용, 기존 광고대행사들이 시행하지 않았던 소비자 밀착형 신매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사가 광고업계에 첫 선을 보인 것은 거울과 광고영상이 하나로 결합된 \'테크노 미러\'. 공중전화 부스나 매장 등에 설치된 거울을 통해 소비자의 친밀감을 이끌어내면서 사람이 다가서면 각종 광고를 선보이는 새로운 광고매체 기법이다.
이 제품은 특히 복잡한 구조에서 벗어나 몇가지 핵심부품으로 이뤄진 간단한 광고판이다.
핵심부품인 반사유리(하프 미러, 한국유리 CSS-08)의 경우 후면 조명이 있을 경우 광고판의 기능을 수행한다. 적외선을 이용한 센서(오토닉스사 포토센서)도 감지거리 2m, 작동시간 2~32초를 유지하며 감도조절기능이 작동한다. 알루미늄 액자를 사용해 무게가 가볍고 실사·인쇄 등을 통해 광고판의 교체가 손쉬운 것도 장점이다.
채 사장은 \"제품 슬림화를 위해 두께가 얇은 제품을 채택하고 형광등의 수명 연장을 위해 전자식 안정기 채용했다\"며 \"내년부터 전국 2만개 공중전화 부스와 시중은행, 각종 매장 등에 본격 설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사장은 또 \"최근 종합문구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팬시포유의 전국 프렌차이즈 매장에 대한 인테리어 공사와 옥외사인물 설치 등을 일괄 계약했다\"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톡톡 튀는 광고 아이템 개발 전문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I는 현재 지하철 1호선 노약자장애인보호석 표시 광고매체를 개발, 동아제약 등의 광고주를 유치하는 한편 조만간 새로운 감각과 형태의 광고 매체를 선보일 계획이다.
안정만 기자 ajman@s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