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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한국hp 이미지 프린팅그룹 김상현 이사

l 호 l 2003-02-1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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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디지털 솔루션업체로 탈바꿈\"
실사시스템 채널 강화·내년 인쇄시장 진출


hp는 프린트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지난해 네덜란드 프레스 메이커인 인디고를 인수했다. 상업용 인쇄출판시장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한국hp는 이르면 내년 5월 상업용 인쇄출판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 아래 세부 전략을 짜고 있다. 한국hp 이미지 프린팅그룹 김상현 마케팅 담당 이사를 만나 향후 사업계획과 관련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본다.

-한국hp는 성장잠재력을 강조하며 향후 인쇄출판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hp는 토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탈바꿈하려고 한다. IT업계에선 유일하다. 그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카메라를 개발하는 등 다각도로 관련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웹(Web)을 통한 출력 서비스시장에 진출한다.

-한국hp는 프린팅 사업부문에서 시장 점유율과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공히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원동력을 무엇인가.

△우선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그리고 시
장 채널들의 판매현황·재고현황을 본사에서 매일 체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마구잡이식 밀어내기를 하지 않아 유통채널들의 안정화를 돕고 있다.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고객지원정책도 빼놓을 수 없는 원동력이다.

-프린팅 분야에도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은.

△한국hp 대고객 전략의 핵심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easy to use\'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다. 소비자 타깃을 정확히 해 주요 고객층을 공략하는데 것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또 채널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품별로 채널을 차별화해 각각에 맞는 지원을 하고 있다.

-hp는 지난해 컴팩을 인수한 후 3일 만에 인디고를 인수했다. 배경을 알고 싶다.

△인디고 인수도 토털 디지털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변신에 필요한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아직 한국에 인디고의 디지털 인쇄기가 런칭되진 않았지만, 현재 시장조사중이고 내년 5,6월쯤 들여올 계획이다. 이미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판매하고 있다. 인디고 제품은 고품질 소량 인쇄에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어 앞으로 소량 오프셋 출판과 인쇄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hp5500시리즈가 출시됐다. 향후 실사출력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복안이 있나?

△실사출력기 시장에 진출한 지는 사실상 2년 정도 됐다. 우리도 최근 hp5500시리즈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9개의 전문화된 채널들을 구축하고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실사출력시장이 커지는 만큼 hp는 채널 강화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다.

-상업용 인쇄출판시장을 전망해 달라.

△갈수록 고품질 저비용 구조가 일반화될 것으로 본다. 그것은 곧 디지털 인쇄가 시장경쟁력을 갖는다는 말과 같다. 고품질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소규모 업체는 힘들어지고, 대형 브랜드업체가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영 기자 mylee@s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