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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황효흠 예일애드라이팅 사장

l 호 l 2003-02-2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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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업계 한단계 도약하는 해 되길\"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
황효흠 예일애드라이팅 사장은 무리한 경영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IMF를 거치며 국도, 익산 등 대형 옥외광고업체가 잇따라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 \'정도경영\'만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 판단한 것.

황 사장은 전기를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네온에 관한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전문가다.
\"그냥 네온이 좋았습니다. 컬러도 이쁘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지요. 앞으로도 예일애드라이팅이 네온의 대명사가 될 때까지 네온관련 사업만 계속할 작정입니다.\"
네온시장에 뛰어든 동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황 사장은 \"앞으로 콜드캐소드 램프가 상당 부분 일반 네온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회사도 이에 발맞춰 영업전략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콜드캐소드 램프가 새로운 광원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디밍효과와 그라데이션으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예일애드라이팅의 포부는 내수를 벗어나 세계에 닿아 있다.
\"올 사업목표 중 하나로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에는 현지공장을 세운 상태고 이를 발판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동구권 국가에 적극 진출하려고 합니다. 이 시장에 진출해 네온 생산설비와 기술을 전수해주고 기술료 등을 받는 식의 수익창출 형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이같이 제시하면서 \"네온업체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고 공정경쟁을 해 업계 전체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치열한 국내 시장경쟁 상황을 간접적으로 내비치기도 했다.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