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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순발력·영업력 뛰어난 차세대 주자 함정대 광인 영업부 차장

l 호 l 2003-02-2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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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영업·인허가 업무 두루 섭렵

광고주 질적 서비스 요구시대 적합
이라크전등 상반기 변수많아
올해 광고주 관리 강화 계획


\"이라크전 등 국제정세와 국내 경제환경, 북한 송금문제를 비롯한 정치적 변수 등이 올해 광고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광인에는 유능한 광고인이 많이 모여있는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깊이있는 영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광고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요.\"
메이저 업체로서 최근 무서운 신장세를 타고있는 광인의 함정대(38) 영업부 차장은 \"대내외 변수가 많은 지금은 광고주를 상대로 무조건 광고물량을 늘리는 것보다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함 차장은 LG애드, TBWA, 휘닉스커뮤니케이션, 오리콤 등 대형 광고대행사들을 중점 출입하면서 연간 25억원대의 취급고를 올리는 수완을 발휘, 광인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광고주를 직접 상대할 경우 광고정책 결정면에서는 빠르지만 계약성사 측면에서는 광고대행사를 상대할 때와 큰 차이가 없다\"며 \"광고제안이나 기법, 포장술 면에서는 광고대행사가 옥외광고업체보다 앞서 광고대행사를 통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계 내부에서 인정할 정도의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인재들이 모이고 인재가 모이면 광고주는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실제 지난 수년간 광인이 거둔 초고속 성장도 이같은 과정과 무관하지 않다. 이 회사의 현재 직원 수는 80여명에 불과하지만 올해 목표로 하는 매출규모는 400억원대다. 조직의 시스템 관리보다 능력과 교육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해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온 결과다.
여기에는 공평하면서도 파격적인 보상체계를 갖춘 것이 큰 몫을 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낸 광인은 전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고 실적이 우수한 사원을 대상으로 선진 옥외매체를 접할 수 있는 해외여행도 보냈다.

함 차장은 이에 대해 \"회사가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광고매체의 서비스 질을 높이다보니 자연 매출이 급상승하고 다양한 매체 확보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동종업계 직원들과 광고 크리에이티브, 영업기법,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눈다. 그는 여기서 얻은 정보를 자신의 밑천으로도 삼지만 회사 동료들에게 적극 전파, 현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함 차장은 \"세대교체 이후 매체에 대한 업계의 사고방식이 변화하면서 광고물이 질적으로 높아지고 대형 광고대행사와 광고주도 같은 옥외광고라도 등급을 나눠 광고료를 차등 설정하는 등
최근 매체의 질적 제고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옥외광고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갖고 깊이있는 영업을 펼쳐야 살아남을 수 있는 무한경쟁체제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함 차장은 \"모든 노하우는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고 현장을 떠나는 순간 광고인으로서의 경쟁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힘이 닿고 기회가 주어지는한 현장을 지킬 각오\"라면서 \"올해는 외국계 광고대행사들을 집중 공략, 개인적으로는 연간 3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회사로서는 업계의 확고부동한 1위 자리에 올라설 수 있도록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정만 기자 jman@sptoday.com

□함 차장의 영업전략
\"광고영업은 타성에 젖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슬럼프 역시 개인적인 요인이 크다. 자기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기 이전에 스스로 무너지거나 포기해서는 안된다. 끈기와 뚝심이 뒤따라야 하는 직업이다. 일의 흥미와 재미를 느끼면서 스스로를 낙관해야 한다. 옥외매체의 양적팽창이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는 노력과 학습이 성공 비즈니스맨으로 성장하는 첩경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