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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부산 북구청 구윤두씨, 서대문구 광고물관리팀장 최재열씨

l 호 l 2003-03-0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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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설치기구 고안.상품화… 부산 북구청 구윤두씨 개발


현직 옥외광고물관리 담당 공무원이 현수막 게시가 손쉬운 ‘반자동 접이식 현수막 게시대’를 개발, 상품화까지 발전시켜 화제다.
부산 북구 민원봉사 담당인 구윤두(44.7급)씨는 지난 99년 허가민원과에서 옥외광고업무를 보면서 현수막 관리상의 고충을 파악하고 당시 커튼을 접는 방식에서 관련 모델을 착안, 접이식 현수막 게시대를 개발했다.

구씨는 게시기둥에 핸들을 설치, 기존 고정식 현수막 게시대가 현수막 설치를 위해 기둥 위로 올라가는 불편을 없앴다. 또 강풍에도 현수막이 찢기지 않고 수명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게시대를 설계했다.
이 제품은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 등록까지 받았다.

구청측도 구씨의 이같은 성과에 발맞춰 현수막 설치업체 등을 대상으로 접이식 현수막 게시대의 생산과 판매를 전담키로 결정했다.
구씨는 “현수막 설치나 철거에 투입되는 일손을 덜기 위해 현수막 게시대를 현대화한 것”이라며 ”이와 함께 현수막 신고때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게첨현황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한 현수막 인터넷신고 시스템도 더욱 보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정만 기자 jman@sptoday.com


‘어른공경 으뜸구 아이사랑 1등구’ 내건 서대문구
광고물 정책도 ‘어른공경’ ‘아이사랑’ 우선으로


‘어른공경 으뜸구, 아이사랑 1등구’
서울 서대문구가 구정의 지표로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서대문구는 이와 관련, 시에서 내려온 ‘2003년 옥외광고물 정비추진계획’과는 별도로 색다른 광고물 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 이어 관내 42개 초.중.고교와 대학교 주변을 비롯해 86개 경로당 주변을 우선 정비지역으로 정해, 불법첨지류 등 유동광고물에 대한 중점 정비를 통해 ‘어른공경’과 ‘아이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재열 서대문구 광고물관리팀장은 “기본적인 광고물 정비 업무와는 별도로, 구에서 내건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광고물 정책도 펴나갈 계획”이라며“특히 아이들이 음란성 전단지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또 시의 광고물 주요 추진방향에 맞춰 연대입구에서 신촌기차역까지를 모범가로로 정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 팀장은 “모범가로에는 디자인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간판들을 달도록 유도할 것”이라며“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일인 만큼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서라도 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와 함께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 ‘모범간판 매뉴얼 제작’과 ‘광고물 정비 업무의 전산화’를 꼽았다.

이민영 기자 mylee@sptoday.com